일부 항암제 물질들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기억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 확인
최근 연구에서 일부 항암제나 항암제 후보 물질들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기억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를 보인다는 긍정적인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주요 연구 결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IDO1 억제제: 백혈병, 유방암 등 여러 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인돌아민-2,3-이산화효소1'(IDO1) 억제제가 알츠하이머병 초기 단계에서 기억력과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스탠퍼드대 공동 연구). 이 효소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키누레닌으로 분해하는데, 키누레닌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신경세포에 공급되는 포도당 대사가 감소하여 문제가 됩니다. IDO1 억제제를 통해 키누레닌 생성을 억제하면 신경세포에 영양 공급 기능이 회복되고 공간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액시티닙(Axitinib): 암 치료에서 새로운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데 사용되는 화학요법 항암제인 '액시티닙'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쇠퇴한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도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이 일어나는데, 액시티닙이 이를 억제하여 뇌 손상을 줄이고 인지 능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트로졸(Letrozole) 및 이리노테칸(Irinotecan) 조합: 유방암 치료제인 '레트로졸'(페마라)과 대장암, 폐암 치료제인 '이리노테칸'의 조합이 알츠하이머병 모델 생쥐에서 뇌 병리적 손상을 줄이고 기억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글래스톤 연구소 공동 연구). 이 약물들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특징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감소시키고 유전자 발현을 정상화하는 등 병의 근본 원인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사라카티닙(Saracatinib): 과거 실패한 항암제였던 사라카티닙이 알츠하이머 치매 쥐 모델에서 기억력 저하와 관련된 병변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미국 예일대). 이 약물은 FYN 키나아제라는 단백질을 억제하는데, 이 단백질이 치매의 특징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브루티닙(Ibrutinib):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 림프종 환자에게 사용되는 항암제인 '이브루티닙'이 알츠하이머병 동물 모델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과 타우 인산화를 감소시키고 신경 염증을 완화하며 장기 기억력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한국뇌연구원).
이러한 연구들은 기존에 개발된 항암제나 그 후보 물질들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재창출'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약물은 이미 안전성이 일정 부분 검증되어 있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 대부분의 연구가 전임상 단계(세포 및 동물 실험)에 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통해 실제 효과와 안전성이 추가적으로 검증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AI제미니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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