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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면역치료 다 실패한 환자들, 주사 한 번에 종양 통째로 사라졌다

작성자브이맨2|작성시간26.06.05|조회수30 목록 댓글 0

 

항암·면역치료 다 실패한 환자들, 주사 한 번에 종양 통째로 사라졌다

항암제도, 면역치료도 모두 듣지 않던 두경부암 환자들에게 주사 한 방으로 종양이 통째로 녹아 없어지는 임상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런던 암연구소(ICR)가 이끈 국제 임상시험(OrigAMI-4)에서 11개국 55개 병원의 두경부암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아미반타맙(amivantamab)을 투여한 결과, 43명(42%)에서 종양이 줄었다.

그 중 15명은 종양이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더 놀라운 건 속도다. 투여 후 약 6주 만에 반응이 시작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번 임상에 참가한 환자들은 항암 화학요법과 면역항암제를 써도 암이 계속 진행된, 치료 선택지가 극히 드문 상태였다. 연구를 이끈 케빈 해링턴 교수는 ”항암·면역치료 모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서 이런 반응이 나온 건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이 정도 효과를 보는 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아미반타맙은 종양 성장을 돕는 단백질(EGFR)과 암세포가 치료를 피하는 경로(MET)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 표적 항체 치료제다.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했으며, 이번 결과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연례총회에서 발표되고 국제 학술지 JCO(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도 동시 게재됐다.

현재 초기 단계 임상인 만큼 상용화까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연구진은 두경부암을 넘어 폐암·대장암 등에도 적용 가능성을 함께 연구 중이다.온라인에서는 ”항암치료 다 포기한 단계에서 이런 결과라니“, ”6주 만에 종양이 사라진다고?“ 같은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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