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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 전이의 경우 치료 방향

작성자브이맨2|작성시간26.06.05|조회수37 목록 댓글 0

복막 전이의 경우 치료 방향

복막 전이(Peritoneal Metastasis)는 과거 '말기 암'으로 분류되어 완화적 치료(호스피스)에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수술적 절제와 복강 내 항암 요법의 결합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적극적인 치료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1. 종양 감축술(CRS) 및 하이펙(HIPEC)

가장 표준적이면서도 강력한 치료법은 눈에 보이는 암 조직을 모두 제거한 후, 남아있을지 모르는 미세 암세포를 열과 항암제로 사멸시키는 방식입니다.

종양 감축술(Cytoreductive Surgery, CRS):

복막에 퍼진 암 덩어리를 물리적으로 최대한 제거합니다. 잔류 종양의 크기가 2.5 mm이하일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복강 내 온열 항암화학요법(HIPEC):

수술 직후 복강 내에 41~42도로 가열한 항암제를 약 60~90분간 순환시킵니다.

효과: 열 자체가 암세포를 직접 사멸시키며, 항암제가 조직 깊숙이 침투하도록 돕습니다.

대상: 대장암, 충수암(가성 점액종), 난소암, 위암 등에서 선별적으로 시행됩니다.

2. 최신 항암 및 면역 요법 (2026 업데이트)

기존 정맥 주사 항암제는 '혈액-복막 장벽' 때문에 복막까지 약물이 잘 도달하지 않는 한계가 있었으나, 최근 이를 극복하는 약제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면역항암제(PD-1 억제제):

최근 테빔브라(티슬렐리주맙) 등 최신 면역항암제가 복막 전이가 있는 위암 환자군에서도 유의미한 전체 생존 기간(OS) 개선을 입증하며 새로운 표준 치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파이팩(PIPAC):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를 위해 복강경을 통해 항암제를 에어로졸(안개)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적은 양으로도 복막 전체에 균일하게 약물을 전달하며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원발 암종별 기대 생존율 및 특징

복막 전이는 어느 장기에서 시작되었느냐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원발 암종특징 및 예후 (적극적 치료 시)
충수암 (점액종)치료 반응이 가장 좋으며, 10년 생존율이 약 **49%**까지 보고됨.
난소암하이펙 병행 시 재발률이 낮아지며, 표준 치료의 핵심으로 자리 잡음.
대장암CRS+HIPEC 시행 시 중앙 생존값 40개월 이상 기대 가능.
위암예후가 상대적으로 불량하나, 최근 면역항암제 병용으로 생존 기간 연장 중.

복막 전이 치료는 "완전 절제" 가능 여부가

생존율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복막암을 전문으로 다루는 복막전이암 센터

다학제 진료가 가능한 대형 병원에서

수술 가능 여부를 먼저 평가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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