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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과정에서 심한 구토 증상을 대처하는 방법

작성자브이맨2|작성시간26.06.05|조회수85 목록 댓글 0

항암 치료 과정에서 심한 구토 증상을 대처하는 방법

항구토제, 진토제(antiemetics)는

구토나 오심완화에 사용되는 약물

멀미, 수술, 화확요법, 방사선요법 등에 의한

구토에 사용됩니다.

약리작용에 따라 도파민 수용체 차단약과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약, 기타 약물로 분류됩니다.

항구토제의 종류

병동에서 N/V(nausea/vomiting)이 있는

환자가 있을 경우 가장 흔하게 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맥페란, 멕쿨주 등이 있습니다.

맥페란

멕쿨주

NK-1 receptor antagonist

NK-1 receptor antagonist는 항암으로 발생할 수 있는

N/V 예방을 위해 흔히 투여합니다.

대표적으로 에멘드정 등이 있습니다.

에멘드정

 

5-HT3 receptor antagonist

NK-1 receptor antagonist와 마찬가지로

이 약 또한 항암 전 N/V(Nausea/Vomiting) 예방을 위해

흔히 투약하는 약입니다.

대표적으로 나제아, 알록시 등이 있습니다.

그라니세트론염산염

corticosteroid

corticosteroid는 항암 전 N/V(Nausea/Vomiting) 예방,

항염, 부종 예방 등을 위해 투약합니다.

대표적으로 덱사메타손 등이 있습니다.

덱사메타손정

 

항암 치료 중 겪는 오심(메스꺼움)과 구토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환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매우 고통스러우시겠지만, 최근의 의학 기술과 증상 관리법이 많이 발전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충분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

1. 가장 중요: 병원 처방 '항구토제'의 올바른 복용

구토 증상은 이미 시작된 후에 멈추는 것보다, 시작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훨씬 쉽고 효과적입니다.

시간 맞춰 복용하기:

속이 메스껍지 않더라도 병원에서 일정 기간 약을 정기적으로 먹으라고 처방했다면, 지시에 따라 미리 복용해야 합니다. 약 효과가 떨어지기 전에 몸속에 약물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증상이 남았다면 의료진과 상의:

현재 처방받은 약을 먹어도 구토가 심하다면 참지 말고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항구토제는 작용 기전(세로토닌 차단제, NK1 수용체 차단제, 스테로이드 등)이 매우 다양하므로, 효과가 없다면 약을 바꾸거나 다른 계열의 약을 조합하여 증상을 잡을 수 있습니다.

2. 식사 방식 및 음식 조절

음식의 종류와 먹는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위장의 자극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소량씩 자주 먹기: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줍니다. 하루 3끼 대신 5~6회로 나누어 조금씩 드세요.

냄새와 온도 낮추기: 뜨거운 음식은 냄새가 강하게 나서 구토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음식을 실온으로 식히거나 차갑게 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 차가운 죽, 차가운 수프 등)

마른 음식 활용: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메스꺼움이 심하다면 크래커, 토스트, 누룽지, 강냉이 같은 기름기 없는 마른 음식을 천천히 씹어 드시면 속이 진정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해야 할 음식: 기름진 음식, 튀김,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지나치게 단 음식은 위장 운동을 방해하고 메스꺼움을 악화시킵니다.

천연 완화제 '생강' 활용: 생강은 천연 항구토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차를 옅게 타서 미지근하거나 차갑게 마시거나, 생강즙을 음식에 한두 방울 떨어뜨려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일상생활 행동 요령

식후 자세 유지: 식사 후 바로 누우면 역류가 일어나 메스꺼움이 심해집니다. 식후 최소 30분~1시간 동안은 상체를 세우고 의자에 기대어 쉬거나 가볍게 앉아 계세요.

주변 환기 및 환경 관리: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음식 냄새, 향수, 담배 연기 등 자극적인 냄새가 없는 쾌적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머무르셔야 합니다.

구강 청결: 입안에 남아 있는 쓴맛이나 불쾌한 맛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사 전후로 입안을 자주 헹궈주세요. (단, 시판 구강청결제 중 알코올이 든 것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드므로 맹물이나 소금물이 좋습니다.)

시선 분산과 이완: 불안과 긴장은 구토 중추를 자극합니다. 느리고 깊은 심호흡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 청취, TV 시청 등을 통해 신경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는 것도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4. 구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와 주의사항

⚠️ 구토 직후 대처법

구토가 가라앉을 때까지는

약 한두 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말고 위를 휴식시켜 줍니다.

조금 진정이 되면 탈수를 막기 위해

이온음료, 물, 꿀물 등을 한두 모금씩 아주 천천히 나누어 마십니다.

한 번에 벌컥벌컥 마시면 다시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즉시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구토가 너무 심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집에서 참으시면 안 됩니다. 병원에서 수액 주사나 정맥 주사용 항구토제 처방이 필요합니다.

24시간 이상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하고 물조차 삼키기 힘들 때

하루에 4~5회 이상 심하게 구토를 할 때

구토물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커피색을 띨 때

소변량이 급격히 줄고, 어지러움이나 심한 무기력증(탈수 증상)이 동반될 때

많이 힘드시겠지만 체력이 과도하게 떨어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의료진에게 증상을 알리시고, 조절 가능한 약제 도움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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