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곳 대학원의 오래된(?) 학생(?)인 이성준입니다.
수업이나 공부량은 개인에 따라 다른듯 싶습니다.
어떤 사람은 정해진 수업(대개 주 6~9시간)과 발표준비(대개 한 학기 한 과목당 한 두번의 발표)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위에서 소개한 시간 외에도 자기 시간을 더 투자하는 사람이 있죠. 마찬가지로, 논문이나 기타 여러가지 활동에 최소한의 활동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완전히 삶을 투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이곳 상황에 맞추기 보다는
권미혜님께서 이곳에 어떤 마음가짐이나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투입하고자 하는지를 먼저 정하시고,
그것에 이곳 상황을 맞춰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하신 것은...현재 하는 일을 차차 줄여나갈지 여부를 미리 생각하신듯 합니다.
어차피 두 가지 옵션(일을 줄이기 vs. 병행하기) 중에서 선택하시려고 한 것이 맞으시죠?
위에서 제가 말한 관점에서 보면...
일을 줄이는 것과 병행하는 것은...
권미혜 님이 이곳에서의 공부에 어느 정도나 투입하실지를 결정하면...자연스레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그 문제는...
일단 입학을 하신 후, 결정할 문제가 아닌가 보여집니다.
미리 그런 부분에 대한 정보를 드린다고 해도...
어떤 결정을 내리신다고 해도..
후회는 있지 않을까요?
도움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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