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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작성자동동주|작성시간16.08.01|조회수134 목록 댓글 10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할아버지 손잡고 머리 깎으러 갔던


때가 어제 같은데,



아버님 손잡고 목욕탕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머님 손잡고 시장구경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내곁에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계시지 않는다.~


어느새 내 곁에는


아버님이 계시지 않는다.~



이젠, 기억조차 흐릿해 지는구나..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이젠 내 나이가


옛날의 아버지.어머니가되었다.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 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 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 곳, 다 가보았을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그런 삶을 살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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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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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동동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02 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위 이기는 보람된 하루되세요
  • 작성자해마루^^ | 작성시간 16.08.02 세월이 정말 빨리 가네요.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혼자 뇌일때가 자주 있습니다.
    저만의 생각이 아닌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기를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동동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03 언제나`행복한`나날`보네세요
  • 작성자참휴식 | 작성시간 16.08.03 세월 앞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
    다시 멋진 인생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동동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03 언제나`행복한`나날`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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