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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남

작성자동동주|작성시간18.06.07|조회수59 목록 댓글 5

나와 남


내가 침묵하면 생각이 깊은 것이

남이 침묵하면 아무 생각도 없는 것이다.


내가 늦으면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것이고

남이 늦으면 정신 자세가 덜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화를 내면 소신이 뚜렷한 것이고

남이 화를 내면 인간 됨의 그릇이 모자란 것이다.


내가 통화 중이면 업무상 긴급한 것이고

남이 통화 중이면 사설이 많은 것이다.


내가 바쁘면 남은 잠깐 기다려야 하고

남은 바빠도 나를 즉시 만나야 한다.


내가 아프면 일로 인한 피로 때문이니까 쉬어야 하고

남이 아프면 기본 체력이 의심스러운 것 이다.


내가 약속을 어기면 어찌하다 보니 그럴 수도 있는 것이고

남이 약속을 어기면 기본이 안된 것이다.


여러분은 ‘나’입니까? '남’입니까?

마음은 모든 것을 다스리고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나 + 너 = 우리’입니다.

내 입장만 앞세우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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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참휴식 | 작성시간 18.06.07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목줄찌(자유롭게 살자) | 작성시간 18.06.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제주미나리 | 작성시간 18.06.07 항상 나의 인생의 선생님이신 동동주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꼼이~♡ | 작성시간 18.06.12 좋은글 잘봤습니다.
    사진은 모래 축제인가요?
    제 아들도 배경삼아 사진을 찍었더군요ㅎ
  • 작성자1951다음 | 작성시간 18.06.13 모두모두 다같이 다함께 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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