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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작성자동동주|작성시간18.12.26|조회수117 목록 댓글 3



친구야 ~~~~
이쁜 자식들 품안에 있을때 좋고

마누라도
배꼽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 간도
어릴  때가 좋고 ~

벗도
형편이 같은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

돈만 알아
오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듯
살아도 손해  볼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고 ~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네가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

어느 놈이 밉고
싫어 지거든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
큰 집이 천간이라도
누울 자리는
여덟자 뿐이고 ~~

좋은  밭이
수만평 넓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 가는데
아무 지장 없고  ~~

몸에 좋은
묵은지 안주에
소주 한잔 하며
우리 인생을
노래 해자~~^^

멀리 있는
뭇 님들 보다
지금 그대와 이야기
나누는 친구가
진정한 생의 동반자가
아니 겠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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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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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범방 | 작성시간 18.12.26 즐건 수요일 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참휴식 | 작성시간 18.12.26 잘 보고갑니다
  • 작성자무력부장 | 작성시간 18.12.26 연말 오랜 친구들이 보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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