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도 변해야 한다
세상은 변한다.
노인이라고 해서 여기에서 결코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노년에도 변하여 세상에 적응해야 풍요로운 노년을 보낸다.
집안에 노인이 없으면 빌려서라도 모시라!”는 속담이 있지만
이는 그야말로 옛날 이야기고 지금은 변하지 못하는 노인은 걸림돌이다.
노인의 변화와 적응은 힘들어도 변화에 적응하도록 노력하면
스스로도 알 수 없을 만큼 적응해서 젊은이에게 짐이 되지 않고
오히려 격려 자가 된다.
짐이 될 것이냐? 격려 자가 되느냐? 하는 것은 오직 스스로의 몫이다.
변해도 바르고 유익하게 변해야 한다.
죽을 날이 가까우니 먹고 마시자고 극성스럽게 하지 말고,
삶을 정리하는 엄숙한 마음으로 노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며
후손을 위하여 건전하게 변해야 한다.
젊음을 시샘하기 전에 노년에 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보도록 노력하며 늙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슬기롭게 즐겨야 한다.
원망이나 불평과 잔소리는 노년의 제일 공적이 됨을 알고 이를 삼가야 한다.
세상 그 누구도 노인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사람은 없지만
노인 스스로 바르게 변하기를 원한다면 좀 더 후덕하고 마음씨 고운 노인이 된다.
자연에도 계절의 변화가 있듯이 노인도 변해야한다.
제대로 변하는 노인은 삶의 즐거움을 발견 하고
노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실감하는 기쁨을 누린다.
좁은 마음이 넓은 마음으로, 미움이 사랑으로, 불평이 칭찬으로,
원망이 감사로 변해야 아름다운 노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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