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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이 어찌 하나뿐이랴

작성자동동주|작성시간16.05.01|조회수137 목록 댓글 9



♡가는 길이 어찌 하나뿐이랴♡


★울지마라.

세상 모두 끝난 것처럼 무섭다고 눈 감지마라.

살면서 한번이나 그냥 되는 일 보았느냐?

그 만큼의 시간이 흐른고

, 그 만큼의 아픔과 슬픔이 지나고 난 뒤에야 그 길을 더듬어 오지 않았느냐?


★화내지 마라.

세상 모두 등진 것처럼 못났다고 욕하지 마라.

행여 그리 안하면 바보라도 되는 양 세상이 미쳐 날뛰기에

그저 못 이기는 척 나는 잘 안보기고 넘어 갈테지

조금은 잘못해도 괜찮을거라 믿은 건 아닌가?


★소리 지르지 마라.

네 갈라진 목소리 터질것처럼 소리에 놀라

오그라드는 건 불안한 네 영혼뿐이라네.

급하게 뛰는 심장과 맥박으로 진땀 빼봐야 너만 서럽고 슬퍼질 뿐이다.


★바둥대지 마라.

어차피 네 맘대로 되는 세상이 아니다.

천만다행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하나가 아니다.

앞이 보이지 않으면 뒤 돌아보고 아니면 기다려 보자.

살게 되어 있고 살수 있는 길이 보인다.


그 길 위에 서서 긴 호흡 다시 사랑을 기대하라.

미워서 미워허고 슬퍼서 슬퍼하고 힘들어서 힘들어하고

울면서 막막해도 가던 길 그냥 가자. 가다가 막히면 돌아서 가면된다.

어찌 가는 길이 하나 뿌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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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설 암 | 작성시간 16.05.01 감명깊게 잘 읽었읍니다.
    5월도 화이팅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동동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5.01 5월 더욱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가정의달 5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 작성자제주미나리 | 작성시간 16.05.01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동동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5.01 5월 더욱 건강하시길 소망하며,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 작성자농부마음(초가집 처럼 살자) | 작성시간 16.05.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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