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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혼자 떠난 산동성 그리고 개봉~~(6)

작성자cst0428|작성시간10.10.08|조회수18 목록 댓글 0

 

 


 

D- 5 개봉Ⅰ


D- 5 개봉Ⅰ


신샤에서 개봉까지 38원을 주고 티켓을 끊었다.

낙양은 안가기로 했다. 그저 개봉이라는 곳에서 하루 더 있고 여행 일정을 하루 줄이기로 했다.

개봉역에 도착해서 내일 모래 저녁 8시50분 베이징행 잉워표를 끊었다.

잉워표를 받는 순간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날아갈 거 같았다.


 

지금은 상국사에 들려 개봉부에 와있다. 개봉이라는 도시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는 듯하다.

활기는 별로 없고 사람들은 사건에 목마라 있는 거 같다.

지금 내 옆에는 한 젊은 남녀가 서로 욕을 하면서 싸우고 있다.

사람들은 재미있는 일이나 에피소드가 생기면 바로 달려 나갈 듯한 태세이다.

북경이 현재를 소비해서 미래를 준비한다면 개봉이라는 곳은 옛 과거를 끊임하면서 소비하면서

현재를 지탱해나가고 있는 거 같다.


 

이 도시 역시 너무나도 작아 기차역에서 상국사. 개봉부는 걸으면 다 도착할 수 있다.

상국사 옆에 시장에 있는 cd 도매상이 가격이 싸다고 해서 들어가 봤는데

주인아저씨는 나에게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그렇게 걸어서 론리플래닛에 나오는 타진타이빈관에 100원을 주고 짐을 풀었다.

이 숙소를 잡은 이유는 딱 한가지다. 야시장이 걸으면 3분거리에 있다고 해서이다.

개봉 야시장은 크고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혹시 또 바가지를 당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안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숙소 시설은 지금까지 잔 곳 중 최고이다. 따뜻한 물이 나온다. 에어콘도 있고 정말 좋다.

이런 곳에서 자다니 아주 좋다. 한숨 자고 일어나 바로 야시장에 나가서 구경을 하고 이것 저것 사먹었다.

내가 먹은 것은 묵을 막 양념에 볶아서 국수처럼 만든 음식과

나의 희망인 양꼬치 그리고 투르판에서 많이 먹었던 위구르족들이 드시는 밀가루 빵이다.

야시장이 도로 가상에서 펼쳐져서 도로를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려는 상점들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야시장에 오니 나도 모르게 지금껏 쌓인 피로가 풀어지고 긴장도 없어지는 거 같다

요새는 야자가 들어가는게 참 좋다. 야시장에 야동에 아 나 왜이래...


쓴 돈

1. 신샤 - 개봉 38원, 기차표 개봉 - 북경 잉워 161원 상국사 입장료 30원, 개봉부 50원

   야시장 요리 2개 맥주 한 병 25원, 숙소 100원


1. 상국사는 그리 큰 규모의 절은 아니지만 한가로이 바람쐬기는 참 좋은 곳 같습니다.

   기차역에서 걸으셔도 되고 아니면 삼륜차로 5원이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2. 개봉부는 포청천 아시는 분이나 좋아하시는 분 아니면 안가도 되실 듯 하구요..

   저는 개봉에서 3일 있어서 다 가본다는 생각에 들어가긴 했는데 몇 걸음 내디는 순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3. 숙소는 시내 중심에 위치한 타진타이빈관이라는 곳에 묵었습니다. 일인실이 130원이었는데 100원으로 깎았구요

   다인룸은 60원이구 방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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