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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산

영천 꼬깔산-기룡산

작성자호산광인|작성시간18.01.03|조회수588 목록 댓글 0

01. 산행기점 : 경북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아산정입구 영천댐 망향의 동산자료관

02. 산행종점 : 경북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용화

03. 산행일자 : 2017년 12월 31일(일요일)

04. 산행날씨 : 맑으나 시야 흐림

05. 산행지도


06. 산행코스 : 아산정입구--->아산정--->꼬깔산--->기룡산--->묘각사와 시루봉 갈림길--->묘각사갈림길 직진(용화방향)--->낙대봉--->용화

07. 산행거리 및 시간 : 12k 내외, 5시간

08. 차량회수 : 용화에서 영천댐을 따라 아산정 입구까지 50분(4k)걸어 원대복귀합니다.

09. 찾아가기 : 경부고속도로 영천JC--->상주-영천고속도로 임고, 동영천IC--->임고방향 좌회전--->임고--->영천댐 자양면 사무소--->아산정 입구 및 망향의 동산자료관 주차

10. 산행일기 : 금요일 토요일 날씨도 좋지 않습니다. 오늘 2017년 마지막 날이라 영천호에 노을과 함께 지는 해를 보려고 꼬깔산으로 향합니다. 일전에 청송 월매봉으로 가는 도중 꼬깔산 등산 안내도를 보아두었지요. 꼬깔산을 오르면서 이따끔 보이는 영천호 호반의 반짝이는 물결이 탁하게 느껴져 간밤에 상상하던 일몰보기는 접어야겠습니다. 다시금 날씨 맑은 것과 시야는 다르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꼬깔산에서 하산하는 것은 너무 싱거운 일이라 3k 이상 떨어진 기룡산으로 갑니다. 꼬깔산 오를 때 낙엽은 어디갔나?했더니 기룡산 가는 안부에 모여있네요. 3k이상을 단숨에 온 느낌입니다. 기룡산 정상부에 서니 바람은 거세지만 바로 코앞에 보이는 보현산과 그 우측으로 보이는 면봉산이 마치 쌍둥이로 보이는게 눈맛이 참 좋습니다. 시야가 좋았더라면 그 반대편으로 단석산, 오봉산, 구룡산이 보였을 것이고 그 좌측으로 구미산도 아는 체를 하였을 것이고 아스라이 영남알프스도 넘실넘실 춤을 추었을텐데 그 시야의 협소함 때문에 반대편 가까운 봉우리에 눈길을 고정해봅니다. 작은 보현산, 수석봉, 봉화봉 등에 정을 주고 진행 방향 직진하여 시루봉과 묘각사 갈림길에 도착하여 묘각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아주 오래전 K와 기룡산을 오른 코스라 낯설지 않습니다. 오늘은 묘각사로 내려가지 않고 호산광인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낙대봉으로 갑니다. 이 구간도 아주 단숨에 내려와 낙대봉 능선에 서니 운곡지가 삼각형으로 보이고 아주 뽀족한 봉우리에 산소를 조성해놓은 것이 이채로워보입니다. 물론 뒤로 기룡상 정상 아래 묘각사도 돌아보고  오전에 올랐던 꼬깔산 능선의 부드러움이 나그네의 발길을 가볍게 합니다.  


그대 음흉하구나!

내가 접근하기 전에는 어떤 내색도 하지 않으니

그대 나로 하여금 무장해제하게 하는구나!

차라리 얼음처럼 위험하다면 조심이라도 하지

그대 주름진 얼굴 보는 이로 하여금 동정심 갖게하네

그대 구중심처에 숨죽여 살지말고 도회로 나가보렴

그리고 그대가 숨이끊어질 때 세상은 더욱 기름지리니

-호산광인의 산중낙엽-


망향의 동산 주차장에서 본 기룡산(먼 중앙)과 꼬깔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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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백내장에 걸린 모양 칙칙합니다. 간밤에 공상했던 모습은 나오지 않네요. 아마 오늘 장쾌한 시야는 틀린 것 같습니다

망향의 동산

도로가에 아산정 입구 표지판이 있고

등산안내도도

아산정을 조금 오르다가

공터가 나오기전 좌측으로 올라가면 한양 조씨 묘가 나오고 그 위로 조금 나아가면

임도와 이런 산소가 나옵니다. 이 지대는 산소의 적지인지 묘소가 많습니다



좌측의 저 봉우리가 자꾸 눈에 거슬립니다. 하절에서 오르면 영천호가 더 잘 보일듯한 봉우리입니다

우측 하절


드디어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에서 본 영천호

송공께서 꿋꿋하게...

보는 운주산은 우뚝하던데 사진으로는 야산처럼 보이네요

멀리 포항쪽인데 왜 내연산 향로봉은 보이지 않을까?

저게 꼬깔산인데


시야가 확 터이진 않네요

기룡산이 나무에 가리니 훨씬 멀리 보입니다. 처음엔 보현산인줄 알았습니다

여기서 하절로 하산할 순 없지요

기룡산으로 갑니다

기룡산 가는 여정은 안부처럼 편안하고 좌측 오늘 하산할 낙대봉을 봅니다. 바로 앞 낙대봉이 성깔있어 보이지요.

손길을 타지 않은 낙엽속에 빠져봅니다.

기룡산

지나온 길, 꼬깔산도 보이고

여기서 하산할 여정을 가름해봅니다. 가운데 능선이 낙배봉 가는 길이고 바로 앞 꺼진 곳에 묘각사가 있지요

운주산(좌)

앞의 높은 산은 꼬깔산



좌측엔 보현산 천문대, 우측 멀리는 면봉산



영천호가 조금 보일뿐...시야가 흐린게 아쉽습니다. 멀리 단석산도 오봉산도 영남알프스도 보일텐데...


전에 보이지 않던 정상석이

우측 능선따라 가다가 바위지대가 끝나는 곳에서 묘각사 방향으로 갑니다.  능멀리 시루봉이 보이네요 

다시 한번 보현산을 봅니다. 멀리 면봉산, 베틀봉은 우뚝합니다 바로 앞 우측은 작은 보현산




우측 극단 시루봉


옛날 없던 시설물인데 뭔지?

옛날 정상석

앞 봉우리 직진으로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산은 방가산인듯

기룡산 정상부

좌측으로 멀리는 화산인듯

묘각사 오르는 골짜기. 좌측은 꼬깔산 우측은 낙대봉


좌측 묘각사 방향으로. 이 암봉에 올라가봅니다


시루봉은 뒷날로 미루고

용화방향으로 잰걸음으로

가운데 낙대봉


묘각사와 기룡산

꼬깔산

산소가 여기 저기에


오전의 부드러운 능선. 이를 안부라 하지요

꼴깔산 오를 때 좌측 봉우리를 정반대편에서 봅니다




시루봉 능선


저 뾰족한 봉우리에 산소를 그 누가...


꼬깔산

낙대봉과 기룡산

용이 솟아오르는 산이 기룡산인데 새가 날개를 펴고 나는듯...

운곡지



묘소가 있는 암봉


오늘 산행의 종착지가 보입니

운곡지 입구

산행종료

여기서 차량이 있는 아산정 입구까지 50분 걷습니다

낙대봉

나도 이런 집을 짓고싶은데


영천호

호반의 강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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