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산행기점 : 경남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잠포마을 부근(진주 핵시술장) 02. 산행종점 : 경남 통영시 도사면 저산리 유촌마을 03. 산행날씨 : 좋음 04. 산행일자 : 2016년 6월 27일(일요일) 05. 산행지도 06. 산행코스 : 진주핵시술장 공터--->전망대--->전망대--->큰산--->송계마을 갈림길--->장막산--->삼거리에서 좌측--->범골고개--->큰 도로직진--->백찬양돈 입구부근--->우측 안내도보고 급경사--->산불감시초소--->매봉산--->봉화산 전망대--->봉화산--->유촌(5시간, 12k) *유촌에서 태양을 등지고 가우치방향으로 20분 걸어 택시(95000원) 07. 산행소감 : 금요일 저녁 40년 친구들과 과음으로 토요일 산행은 못하고 일요일 길을 나섰습니다. 몸은 만신창이이고 참회도 할 겸 어디 가까운 곳으로 가야겠기에 시원한 바다바람이 부는 통영으로 갔습니다. 통영과 거제의 산에 올랐다가 후회한 적은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도산면에 도착했습니다. 도산면 사무소를 관통하여 77호 국도를 조금가다가 가우치 방향은 버리고 좌측 도로를 오르면 범골고개가 나오고 직진하여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잠포마을 까지 계속 달립니다. 잠포 초등학교가 나오면 속도를 줄이고 우측 바닷가에 진주핵시술장을 찾는 것이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좌측에는 공장건물이 홀로 서있는데 이 공터에 차를 세우고 리번을 찾아 숲속으로 들어가면 길 잃을 일은 없을 겁니다. 초입보다 길이 잘 닦아져 있어도 여름철이라 원시림을 방불케 합니다. 혹시 모를 벌레들의 습격을 막기 위해서 땀도 닦을 겸 목에 수건을 두릅니다. 큰산까지는 된비알이라 땀도 흘리지만 큰산 직전의 전망대에서 서니 가까이는 패랭이꽃이, 멀리서는 미륵산이 아는체를 합니다. 큰산에서 장막산까지는 군데군데 전망대를 마련해놓아 지겨운 줄 모르겠습니다. 시야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니나 요즘 날씨치고는 흐르는 구름과 송계마을의 굽이치는 해안가를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알콜로 찌던 몸이 살아나는 듯 합니다. 범골고개에 도착하니 의외의 포장길이 나와 산으로의 진입을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감각으로 도로를 따라 직진해 봅니다. 몇분 정도가니 좌측에 넓은 공터가 나오고 노신사 부부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노신사 왈 "여름철엔 진드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일전에 진드기에 물려 잠복기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면서 휴대폰으로 진드기 사진을 보여주는 친절함을 보입니다. 그냥 지나가는 나그네일뿐인데 이렇게 친근하게 다가오니 참으로 정겨운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노신사의 말대로 몇백미터 길을 따라 직진하니 봉화산 안내도와 정자가 나와 우측의 경사면을 올랐습니다. 봉화산 가는 길은 생각보다 묶혀있어 수풀을 헤쳐가는 수고로움을 바쳐야 합니다. 봉화산 직전 전망대에 서니 지나온 여정이 훤하게 보입니다. 음침한 봉화산 정상의 정취는 정상석보다 못합니다. 여기에 일군의 등산객이 식사중입니다. 조금 발자국을 옮기니 수많은 등산객이 세종시에서 왔음을 알리는 리번을 달고 있습니다. 원!!! 세상에!!! 그 먼데서 여기를 어떻게 알고 왔을까? 속으로 '여기보다 좋은 벽방산이나 거류산을 가시지 않고'... 등산기점은 바로 우측 바닷가에 진주핵시술장이 있는 곳입니다. 잘 보아야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큰산을 올려봅니다 우측이 잠포마을 입니다 큰산 직전 전망대에서 미륵산을 바라봅니다 패랭이꽃을 오랜만에 봅니다 앞의 큰섬은 장구도로 보입니다 이름도 소박합니다 닭의 장풀이 곱기도 합니다 미륵산을 당겨봅니다. 미륵산 좌측은 종현산입니다 송계마을의 해안가입니다. 이 마을에서 장막산으로 오르는 길도 있습니다 가야할 여정입니다 이런 조망처가 곳곳에 있습니다 드디어 장막산입니다 우측엔 멀리 사량도(하도)가 보이네요. 하도의 칠현산을 가기를 고대합니다 삼거리에서 범골고개 방향으로 갑니다(물론 전망포인트에 가서 돌아옵니다) 산불감시초소 겸 전망대에서 본 옥의 티네요 짚신나물같기도하고... 개복숭아입니다 범골고개에 서 있습니다 직진합니다 정자가 보이면 여기를 오릅니다. 봉화산 오르는 길목입니다 자리공과 같은 수풀지대입니다. 한없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마을에 방풍림 조성한 것 보십시요. 수월리 입니다 엉겅퀴이지요 나비가 교미중입니다. 지나온 길을 반추해봅니다 봉화산 직전 전망대에서 벽방산을 바라봅니다 멀리는 거류산이고 우측은 벽방산입니다. 거류산 아래 엄홍길 기념관이 있습니다 고성방향입니다 멀리는 사천방향입니다. 바로 앞은 고성 삼산면인듯 합니다 사량도를 가까이서 봅니다 오늘 산행의 종점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우치까지 가 봅니다. 거기엔 택시가 많이 왕래할 듯하여...가우치항은 사량도가는 항구라 차량이 많아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