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동네사는 이모생질 세살 연상 사둔도령하구 어려서부터 같이 놀며 컸다
내가 열네살 되던해 갯반닥에서 바지락 캐는데 등뒤에서 날 불러 돌아보니 사둔도령 여요 손에든걸 먹으러 가자며 날 끌어유 인적이 드문 다리밑으로 가서 자리깔구
앉어 도령이 않던 짓을 하는겨유 여기저기 만지며 놀다 팬츠를 벗겨유 질입구에
뭐가 거칫거리더니 기분이 미치게 좋아신음을 냈어유 뭐가 들와유 아퍼 소리를 질러두 사정 없데유 일끝내구 갯바구니 빈것들구 집에 왔어유 그후루 월경이 없구
아기가 생겼어유 양가 부모님들 아시구 날리났유 못견디구 서울두 도망와서 지금것 살어유 편지지가 모자라 서울와서 치른일은 못적네유 지저분한 글 보구 지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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