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4차전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경기의 한줄 평은 바로 “특급 소방수” 입니다.
경기 초반 양 팀 선발이 팽팽하게 맞섰지만, 3회말 수비 실책 이후 브라보 선발 최재혁 선수의 제구가 흔들리며 8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앤드런 덕아웃 분위기는 “오늘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가득했는데,
특히 앤드런의 1선발 3명이 모두 출전한 날이라 그 분위기가 더 강했습니다.
그러나 야구는 역시 예측 불가의 스포츠였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한 브라보 중간계투 신충현 선수가 3회말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흐름을 바꿨습니다.
이후 남은 3이닝을 0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반격을 이끌었고, 타자들도 그 기운을 이어 받아 사구와 안타로 응수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브라보는 14차전에서 지난주에 이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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