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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주택 마당과 아파트 베란다의 대화

작성자마실농원|작성시간26.06.16|조회수9 목록 댓글 0

혼자 웃기 아까운 글,
배꼽 잡은 사진,
정겨운 농담 한 사발
편하게 풀어놓고 쉬어가세요.

 

주택 마당과 아파트 베란다의 대화

이번에 주인님이 마당에도 꽃무릇을 심고, 아파트 베란다에도 화분을 두셨잖아요?

어느 날 밤, 마당에 사는 꽃무릇과 베란다에 사는 꽃무릇이 비밀리에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마당 꽃무릇: "야, 베란다! 너 거기는 살 만하냐? 거긴 아파트라며?" 

베란다 꽃무릇: "말도 마. 여긴 해가 잘 안 들어서 서운해. 너 근데 왜 목소리가 그렇게 신났냐?

마당 꽃무릇: "나? 나는 요즘 너무 행복해. 여기 마당에 아주 대단한 녀석이 살고 있거든." 

베란다 꽃무릇: "누구인데?" 

마당 꽃무릇: "매일 아침마다 나를 보며 엄청 귀여워해 주는 개가 한 마리 있어.

                       걔 이름이 뭔지 알아?

                       **'개도둑'**이야. 왜냐고?

                        내  **'마음을 훔쳐 간 개'**니까! 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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