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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및 산행후기

가리왕산 어떨까?

작성자야천|작성시간26.06.13|조회수6 목록 댓글 0

이른아침 산과 꽃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대동하고 정선의 가리왕산으로 길을 나선다.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점심대용 빵과 우유를 배낭에 넣고 담소를 나누다 보니 장전리 목적지에 와 있다.

산 입구에서 만난 매발톱

주차를 하고 나니 산딸기가 눈에 들어온다.

산입구 가정집에서 재배하고 있는 병풍취가 꽃대를 올렸다

마항치 계곡 절밑 부근의 초롱꽃도 활짝폈다

이끼계곡이란 이름을 가질만한 풍경이다
청량한 물소리가 시원함을 더한다.

절 입구와 좌측의 이끼가 난 계곡의 중간길 소로를 따라 돌이 많은 계곡길을 한참 오르니 우뚝선 급경사가 앞을 막는다.

산행길옆에 자리잡은 애기괭이눈과 바위취

감자난초가 아직도 꽃을 갖고 초여름을 즐긴다.

천천히 절벽길을 따라 임도에 오르니 중왕산과 가리왕산의 길목인 마항치 사거리다.

여기서 가리왕산 오르는 계단길 옆에는 이런 비석이 있는데
조선시대나 그이전에는 이곳 가리왕산이 산삼의 보고였단다.
그래서 이곳에 일반인의 출입을 막고 산삼을 캐어선 궁에 진상을 하였다 한다.
그 표시를 해둔 기념탑이란다

벌깨덩굴 꽃잎은 떨어지고 꼬뚜리만 남았다

가는길에는 봄에 피었던 꽃들이 다 지고 6월에 조금이나마 꽃이 피고 형체가 남아 있는 식물들이 눈이 뛴다

꽂쥐손이풀

참반디

금색단풍이 든것처럼 보이는 고추나무의 변이종

병풍취와 많이 닮은 진범
지리터리풀
산꿩의다리

박새

눈개승마

삼나물이라고도 부르는 눈개승마는 울릉도 나래분지에 가면 맛난 비빔밥으로 맛볼수도 있는 귀하고 맛있는 산나물이다.
꽃또한 아름다워 남산둘레길이나 국립수목원 길목에 심어 꽃으로 볼수있게 해 두었으니 가시거던 감상해 보세요.

요강을 닮아 이름붙여진 요강나물

꽃이진 연영초

꼭두서니

전호도 꽃이피고

이곳에선 뿌리부근에서 쥐오줌 냄새가 난다는 쥐오줌풀도 이제서야 꽃이 한창이다


여러 식물들을 보면서 정상을 오르는 길은 완만하고 비교적 육산이라 큰 어려움은 없다.

마항치 삼거리를 지나 정상에 오르니 북쪽으로 쥐오줌풀 밭이다

정상에서 기념사진 몇컷 남기고

다시 마항치 계곡으로 회귀하여 함께 하지 못하고 계곡을 즐기고 있던 친구를 만나니 멋진계곡을 담은 작품을 건넨다

물소리가 청량하고 시원하다

돌이오는길에 봉평에 들러 요기를 하고 이효석 생가의 메밀꽃을 만나고

태기산에 올라 석양을 즐긴다.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길은 힐링으로 맘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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