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나무
시 신정주(본명 신경희)
금줄 (禁)을 걷고
검줄(神繩)을 몸에 감는다
그러니
걸릴것이 없다
오는것 막을 일 없고
가는것 붙잡을일 없다
물색옷 팔랑 팔랑
바람에 자유롭다.
금줄은 감줄이라고 추정한바 있다 감은
신성를 뜻하는 한국 고대어의 검,금,곰,한들과 통한다
신성한 줄이라는 뜻이다 금줄은 걷어도 신줄은 걷어내는일이 없다
장승 솟대 탑 둥구나무등에 두른 검줄은 썪어 없어질 때까지 내버려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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