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굿은 무당이 되기 위한 공식적인 절차 의례-
그것은 뚜렷한 증후는 사고로 절친한 사람을 잃거나 사랑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버림을 받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다른 하나는 집안의 내력이다.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신병을 앓는 것은 집안의 가계 가운데 강신무가 있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므로 이런한 경우에는 확률론이 타당할지 모르겠으나 예사 사람보다 발병 빈도가 높으며 집안의 대물림으로 강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흔히 지적되지 않은 바인데, 이제 이 방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필요하여 진행되었으면 한다. 정신적 충격과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신병을 앓게 된다.
신병의 지속기간은 지속적인 경우도 있고, 단순적으로 간혈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체로 지속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병의 판별이 내려지기까지 전통적으로 민간요법에 의한 치료가 행해진다. 대체로 많이 쓰여지는 방식이 침이나 뜸을 놓거나 뜬다.
이와 다르게 독경무를 초청하여 독경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통적인 치료 방식에도 효험이 없게 되면, 마침내 도달하는것이 곧 무당에게 보이는 방식이다. 무당이 신병 또는 무병인것을 확인하게 되면 바로 내림굿을ㄹ 거행한다. 내림굿은 선배무당이 후배무당의 병을 치유하고 새로운 무당으로 공인하는 절차이다. 내림굿이 곧 행여지는 것이 아니고 내림굿의 첫번째 과정은 허주굿이다. 허주굿은 강신이 된 무당에게 신령이 정확한 것인지 판별하는 절차이다. 잡귀에 씌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신령이 적실하면 강신한 무당에게 걸립을 하도록한다. 과정은 흔히 지나치기 십상아나 하나의 무당과 단골이 걸립을 통하여 공인 관계를 맺고, 또한 더 나아가 신앙인으로써 계약을 체결을 하는 중용한 단계이다. 걸립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예언과 신통력을 통하여 신앙의 판도가 결절되고 이어서 걸립 규모와 자금에 의해서 굿의 규모가 결정된다.

◇ 천존 항아리를 타고 있는 천은사 신딸
신병은 전통적인 치료효과 없어
굿의 자금 조달이 있고 나면, 곧 내림굿을 하게 된다. 내림굿은 무당이 되기 위한 공시적인 의례이므로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다. 내림굿의 교형이나 원형이 간직되어 있는 곳은 황해도와 제주도의 사례이다. 제주도의 신굿은 겹으로 치뤄지면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일생에 세번을 하는것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그것을 구분하여 초신질, 이신질, 삼신질 들으로 일컫는다.
초신질은 심방 노릇을 한다는 예고편이고, 이신질은 삼방노릇을 해서 잘먹고 잘산다는 중간 보고이고, 삼심질은 덕분에 심방노릇을 무사히 할수있다는 결말편이라고 한다. 내림굿은 무당의 직능을 부여 받는 아주 요긴한 굿이다. 이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성숙한 무당이 탄생되는 셈이다.
한국무속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