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하균횽을내작품에작성시간14.07.31
백제 것이 우수했을 수 있어도.. 고구려와의 전쟁에 착용한 것은 백제도 우리 편이니 고구려 너는 이제 알아서 항복해라... 이런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태종은 딱히 친백제 행보를 보인 적 없습니다. 그냥 여자니까 대놓고 무시한 거지
답댓글작성자공실불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4.08.23
비약이지요 고구려군도 명광개를 소유하고 있는 터라 당나라도 백제가 고구려에 명광개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명광개 재료 수입공급처가 백제라는 군수경제적 현실을 감안하여 당태종은 재위기간내내 여제동맹 성향을 보인 백제와 적대적인 외교행태를 보인 적도 없었고 김춘추와의 동맹을 체결을 용인했지만 그렇다고 친백제 외교 정책을 파기하지 않았지요 적대적인 외교 행태가 드러난건 당고종대에 와서 부터이지요
답댓글작성자공실불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4.08.23
여자라고 무시한게 아니라 당태종으로서는 백제가 당의 삼국외교에서 우호적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신라의 요청을 거부한 것이고 여자라서 무시하였다면 진덕여왕대의 신라의 동맹요청도 거부했을 것이지요 그런데 당태종이 상반된 행동을 보인 걸 보면 여자선입견으로 무시하였다고 보기가 어렵지요
작성자부여장작성시간14.11.21
단지 여자니까 대놓고 무시...라고 하기엔 전후 정세를 살펴봐야죠... 수/당이 그렇다면 그 전후인 진평왕이나 후의 무열왕 때에는 '남자왕이니까 신라를 대놓고 무시하지 못했'습니까? 딱히 그런 변화를 보인 거 같진 않던데요; 선덕/진덕여왕 당시 신라를 아래로 대하는 태도에 하나의 핑계로 써먹었을 가능성이야 있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