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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스트와 로컬리스트

작성자소요자|작성시간08.05.01|조회수143 목록 댓글 1
음...오랜만에 글을 쓰는군요.

갑자기 잠이 안 와 이곳 저곳 떠돌다가 재밌는 글 하나를 발견해서...ㅎㅎ

글로벌리스트와 로컬리스트...뭔 뜬금없는 제목이냐 생각되시겠지만 요며칠 온나라에 광풍을 몰고 온 광우병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사회적 지명도가 있으신 분께서 역시 사회적 지명도가 높은 주류 일간지에 기고하신 글인데 며칠전 일어났던 성화봉송 난동사건의 중국유학생 같은 편협한 민족주의자가 우리 사회의 어떤 부류인지...또 이 글로벌 시대에 역행하는 우매한 로컬리스트가 우리 사회의 어떤 부류인지 날카롭게 간파하신 주옥같은 글인데 뭐 간단히 말하자면 미국 쇠고기 전면 개방을 반대하면 바로 우매한 로컬리스트이자 성화봉송 난동사건을 일으킨 중국유학생과 같은 부류의 편협한 민족주의자다...라는 요지의 글이더군요.

2mb 씨는 좋겠습니다. 이토록 자신을 도와주는 이 사회의 주류인사들과 주류언론들을 바라보는 2mb 씨의 마음은 얼마나 흡족할까요...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5/01/3112142.html

위 사이트에 있는 글인데 뭐 함 읽어보셔도 좋고 안 읽어보셔도 좋고...

다음 아고라에 탄핵서명을 하고 있는 26만명이나 각 포탈에 쇠고기 수입 재협상(재협상이 정말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만...)을 요구하는 수많은 네티즌들이나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나 저 대학원장이라는 분의 말씀에 의하면 다 편협한 민족주의자에다 글로벌 시대에 역행하는 우매한 로컬리스트가 되고 말더군요. 이거야 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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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다물정신 | 작성시간 08.05.01 제 학교 교수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 의식과 마인드의 선진화된 사회를 따지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 상식 ' 이 통하는 사회가 가장 그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제발 우리나라도 국정이든 시민 의식이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 상식이라는 것 조차도 제대로 정립이 못된 뒤죽박죽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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