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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이 천민이자 승려출신이라는 구체적 근거가 있는지?

작성자선구자| 작성시간12.02.12| 조회수250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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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조수아 작성시간12.02.12 고려사에는 김준의 아버지 김윤성이 천민이었는데 나중에 최충헌의 투탁노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신'에서 김준이 천민이나 최충헌의 노비로 나오는 것은 적절해 보입니다. 다만 흥왕사 승려의 난에 연루되어 다시 최충헌의 노비가 되는 설정은 작가의 상상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고려시대에 일정 신분이 되어야 승려가 될 수 있다는 말은 처음 접하는 말이네요. 신돈도 승려였지만 그 어머니는 寺婢로 어머니의 신분에 따라 신돈도 노비였지만 승려가 된 바 있습니다. 국사 교과서를 봐도 그런 말은 찾을 수 없었는데 출처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답댓글 작성자 하균횽을내작품에 작성시간12.02.13 최근은 아니어도 저도 고려 시절 승려는 일정 신분 이상이어야 된다고 배웠죠. 천민 출가를 막았다고도 하고요. 신돈의 경우는 바로 님이 언급한 점 때문에 아버지의 뒷배경으로 승려가 되었거나 아버지자 그 절의 주지가 아니었을까 하는 주장이 있기도 하지요.
  • 답댓글 작성자 돌부처 작성시간12.02.13 극중 김준은 승려생활을 할 뿐 승려는 아닌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추국장으로 끌려왔을 때 승첩이 없는 이유로 의심을 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작가가 맞게 구성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 작성자 선구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13 지금 국사교과서는 모르겠스나 우리세대(80년대)때의 교과서에는 그런 구절이 있습니다. 신분이 일정수준되어야 승려가 가능하다라고.
  • 작성자 모모모 작성시간12.02.13 요즘 사극이 이미 고증에서부터 내용면에서 모구 시망이라서....ㅠㅠㅠㅠ
  • 작성자 그리운길 작성시간12.02.13 전 개인적으로 이환경 작가 정도라면 가노를 무신정권시절때는 가병 으로 해석하고 극을 이끌어갈 줄 알았는데...전 개인적으로 만적. 김준 임연을 가병으로 알고 있었는데....게시글을 보고 찾아서 봤는데 너무 실망 스럽더군요..


    승려는..글쎄요..제가 확답을 못하겠는데...만전, 만종이 최충헌의 가문 문중에 있는 토지에 속한 절에서 승려 생활을 한 걸로 압니다...즉., 무신정변이후 기존에 있던 승려제도의 붕괴가 있었다고 보는게 합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무신정변이후엔 상식을 초월한 월권행위가 많았으니까요..문신들의 직책이라고 생각하는 직책도 무신들이 맡았던 시기가 무신정변이후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그리운길 작성시간12.02.14 제가 알기론 김준은 동생인 김승준(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과 함께 최의를 제거하고 십년동안 권력을 장악한걸로 압니다...물론 그 이후엔 원종+임연에 의해 제거 되지만.....

    김준과 임연은 무신권력의 우두머리에 있기엔 신분상 못미쳤을지 몰라도..고려사, 고려사절요에서 표현한것처럼 그리 일자무식은 아니라고 봅니다..물론 드라마에선 승려라고 했으니 일자무식은 아니겠죠...김준은 십년이상을 유지했던 인물입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김준 임연이 가병이 아니라 노비였다면 김씨와 임씨라는 성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만적은 성도 없잖아요. ..쩝...역사는 가변적이라 상대비교를 해선 안되지만....
  • 답댓글 작성자 그리운길 작성시간12.02.14 다시 읽어보니 모순이 있어 지적할 수도 있겠군요..예전의 모 드라마처럼 만적은 노비에서 가병으로 (그때는 최충헌의 초기 집권기간이었으니 나름대로 개연성을)..김준의 아버지, 김준, 임연은 원의 침략으로 인하여 몰락한 가문으로 자의적이든 그렇지 않든 최씨 문중의 가병생활을..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김준과 임연은 만적과 달리 성씨를 가지고 있었고..그들과 함께 세력을 형성했던 인물들 중에 성이 없는 인물은 없길래 개연성을 가지고 생각해 봤습니다..

    무신 이란 드라마를 보면 ...제 생각과는 다른 설정이라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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