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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글쓰기

지금은 잘 안쓰이는 우리의 옛 말들 .......^^ 우주와 천체, 지리와 날씨

작성자미스고의 연인|작성시간06.01.28|조회수62 목록 댓글 2
고도리

1. 고등어의 새끼
2. 포도청에서 죄인의 목을 졸라 죽이는 일(자리개미)을 하던 사람

참고로, 화투판에서의 '고도리'는 일본말(小鳥、ことり)에서 온것으로 전혀 별개의 뜻임



붕장어

먹붕장어과의 바닷물고기, 몸길이가 두어자 정도이며 뱀장어와 비슷,
일본말의 '아나고'(穴子、あなご)


홑알

암탉이 흘레(교미)하지 않고 낳은알, 無精卵


가두리

물건의 가를 두르고 있는 언저리, '가두리 양식장'


더께

몹시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칠고 묵은 때



뿌다구니(뿌다귀)

사물의 솟아난 부분. 빙산의 일각 .... 경찰의 발표 내용은 그 사건의
'뿌다구니'에 지나지 않는다


살피

두 땅(두 지점, 책장과 책장사이)의 경계선을 나타낸 표 ....
그녀가 내게 되돌려 준 책의 갈피에는, 손수 두꺼운 종이를 오려서 만든 예쁜 '살피'가 하나 꽂혀
있었다. 나는 그녀의 손길로 만든 그 '살피'를 고이 간직하기로 마음먹었다.


옷깃차례

시작한 사람부터 오른쪽(시계의 회전방향)으로 돌아가는 차례,
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옷깃차례'로 한 분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 갑자기 고딩때 이웃의 여학교생들과 단체로 했던 '수건 돌리기' 가 떠오르네요 ^^


주저리

지저분한 물건이 너절하게 매달리거나 한데 묶여진 상태를 이르는 말,
그대로 버려진 농촌집 천장과 담벽에는 온갖 벌레들이 붙어 있는 거미줄이 '주저리주저리' 매달려
있었다(원래는 어감이 약간 지저분한 느낌이네요 .... 이육사의 시 '청포도'에서는 이 말을 아주
좋은 느낌으로 바꾸어 놓았네요 ...
'내 고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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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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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양사랑 | 작성시간 06.01.28 고스톱에서 말하는 고도리는 五鳥(ことり) 라고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8월(팔공) 열끗에 세 3마리, 4월(흑싸리) 열끗에 새 1마리, 2월(매화) 열끗에 새 1마리 해서 새 5마리가 되기 때문이지요.
  • 작성자안양사랑 | 작성시간 06.01.28 고등어 새끼가 고도리라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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