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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토론방

고구려인들의 결혼이나 성풍속이 자유분방했나?

작성자관찰자|작성시간03.05.14|조회수151 목록 댓글 0
아래에 운영자님에 장지립의 고구려 충속에 관련한 저서를 소개하였는데 그중 고구려인의 남녀간의 관계나 결혼과 관련해서 자유분방했다는 식의 표현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오류라고 보는데 그 근거로는 고구려 형성이전 그 원류라고 볼수 있는 부여와 고조선의 풍속관련 규범입니다.
부여의 알려진 풍속규범으로써 간통죄는 엄격하게 극형으로다루었고 부녀자의 투기역시 대단히 엄격히 금기시 되었습니다.
부여뿐만 아니라 고조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다면 고구려 민족이 부여및 옛 고조선 지역 민족으로 부터 기원했다면 그 규범또한 물려받았을 것이 자명합니다.
그리고 데릴사위제를 모계사회적 관점에서 보는 것은 아주 잘못된 발상입니다.
데릴사위제라고 해서 사위가 처가에 입적해서 사는 것이 아닌 잠깐 결혼 초기 몇년간 처가집의 동거수준에 지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하니 데릴사위제라는 것은 모계사회적 요소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죠.
조선초기까지도 그렇게 결혼초기 얼마간 처가에 동거하는 풍속이 존재했는데 그렇다면 조선초기까지 모계사회 흔적이 있었다고 표현할수는 없습니다.

꼭히 중국인의 시각이 아니더라도 고구려의 결혼및 남녀간 , 성관련 풍속이 자유분방했다라는 표현은 아주 잘못생각하는것이죠.
초기는 몰라도 점차로 유교가 들어오고 한 후라면 특히나 유교적 가정윤리역시 보급되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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