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호태왕작성시간03.10.27
본문 내용중에 안승에게 목화솜을 내렸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다른 물품을 잘못 말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목화의 원산지는 인도이고 14세기 원 시대의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온 게 고려 말이었으니까요. 7세기 신라에 과연 목화솜이 있었을까요?
작성자호태왕작성시간03.10.28
목화에서 추출한 솜은 옷의 재료, 즉 옷감입니다. 염색기술이 뛰어났다고 목화가 있었다는 건 논리적 비약이 심하지요. 삼베나 모시에도 염색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정통 사료에 근거한 것과 개인적 추측, 둘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신빙성이 있을가요? 우리 역사라고 해서 무조건 미화시키는 게 바람직한건지...
작성자안양사랑작성시간03.10.28
문익점 이전에 한반도에 '목화'가 있었는지는 의문스럽지만, 삼국지 위서 동이전이나 몇몇 사료들을 보면 삼국 시대의 한반도에 '면'(綿)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더군요. 문익점 이전에 목화가 없었다면 이 '면'은 목면이 아닌 뭔가 다른 직물이라는 의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