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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토론방

임병준, <고구려 언어에 대하여> 라는 논문을 읽고 알게 된 것들..

작성자미나모토노 요시쓰네|작성시간03.12.23|조회수645 목록 댓글 6

임병준, <고구려 언어에 대하여>


達(tara)-山, 高
忽(kuru)--城
加尸(kara)-- 犁--가래
加支(kati)--菁→茄--가지
押, 岬(kusi)--嶽, 串--곶, 봉곳,
加火(kapɐrɐ)--中(←唐)--가운데
加兮阿(kakia)--連---(잇-)
甘彌(kamamɐi)-鷲--검은 매
甲, 甲比(kapa)---穴---
皆(次)(kəsi)---王(居西, 居瑟,吉支)
伯(pa(ki))---逢----보(見)
心(kasi)---가슴
ꜱ(kaŋ)--광, 창고
呑, 旦(tɐrɐ)- 谷
木根, 斬(pərəki)--根
木根, 斬(pərəki)----斬----버히-(斬),베-
古斯(kusi(ri))---玉(구슬)
馬, 勿, 買(mərə/mɐrɐ/mɐi)---水, 川
骨尸(kurusi)--朽---곯-, 곪-
內, 奴, 惱(na/nu)----壤---- 나라, 누리
骨衣(kutə(rə))---荒---거칠-
功木(kumuku)-----熊---고마(熊), 곰
滅烏(mɐraka)--駒--망아지
烏(aka)--幼, 少----아지
滅(mɐrɐ)---馬--
屈火(kupəre)--曲--굽-
別, 平吏(pɐrɐ)---平原--벌, 벌판
斤(nɐrɐsi)--並--(나란하-)
今勿(kəmərə)---黑--검-
乃勿(namərə)---鈆---납
內米---(numərə)--池
吐(taka)--堤--둑, 언덕
豉鹽(sirama)--冬--(시리-)
買尸(mɐiri)--蒜--마(蒜) 마늘
巴衣, 波兮--(pakərə/paki)--巖--바위
斤尸(kərə)--文--글
伐力(pɐrəkə)--綠--파랗-, 푸르-
夫斯, 扶蘇(pasi/pasu)---松-- 봇(樺)
於斯(nɐrɐsi)--斧---날, 칼날
於(nɐrɐ)---위치자리토씨--/늘
沙伏, 沙非(sapə(rəkə))---赤---붉-, 새벽
沙熱(sanara)--淸--서늘하-
伊(i)--맺음법씨끝-이
密(三)(miri)--龍(←玄)--미르(龍)
述(suru)-車--수레
述, (suru)--上--수릿날
首泥, 述尒(sunərə)--峯--수늙(嶺)
安市, 安十(arasə)--丸--알
鳥斯含(tusikəmə)--兎---토끼
於支(nɐrɐki)--날개
淵, 於乙(əri)--泉--우물
肖巴(supa)-- 酒(←豊)--술
波旦, 波豊(patɐrɐ/patərə)--海--
於斯(əsi)--橫--엇-
金, 豉鹽(siru)---休---쉬-
釗, 斯由(siru)---金, 鐵---쇠


지금까지 제가 삼국지명관련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몇편의 논문을 읽으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대 언어에 대한 표기에서 우리 조상들은 상당히 유동적으로 漢字를 사용하였다고 생각됩니다. 막말로 얘기하자면 제 꼴리는 대로 썼다고 할 수 있죠^^;; 남의 것을 받아들이되 우리식대로 쓴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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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언어와 표기법을 보면 몇가지 반복되는 법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ᄅ> 받침의 발음은 흔히 생략될 수 있다.
술이홀-수이홀
실직-사직
대구-달구
을불-우불(미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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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끝소리 [t] 또는 [r]의 뒤에 홀소리를 붙여 발음된 경우--(이게 뭔말인지 잘 이해안됩니다만..)
單密縣 本武冬彌知(一云曷冬彌知)
大山郡 本百濟大尸山郡 景德王改名 今泰山郡
咸悅縣 本百濟甘勿阿縣
屑夫婁城 本 肖利巴利忽
述川郡 (一云 省知買)
戍城縣 本 高句麗 首尒忽
閼英井(一作娥利英井)<유사1혁거세왕>

요시쓰네--
요기서 보면 특히 <밀>은 <미지>로 바뀌는 등 리을 받침이 <지>로 됩니다. 놀라운 것은 일본에서도 리을 받침이 쯔(つ)로 발음되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이지요, 특히 고구려어에 三을 (밀)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도 숫자 셋을 <미쯔>, 즉 <미지>로 발음한다는 것이죠..

함열현의 경우 <감물아>라고 하는데, 저는 예전에 첫소리 <h>는 <k> 계열로 발음되지 않을까 가정한 적이 있습니다. <韓>과 관련해서죠..즉 韓이 大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韓은 음독이고 大는 훈독이라고 생각하여 韓이 한이 아니라 큰, 칸이라고 발음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함열현의 경우 감물아 라고 하였던 것을 보면, 역시 h는 k계열로 발음된 듯 합니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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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끝소리 [k], [p]가 무시된 경우

寶城郡 本百濟伏忽郡
屈旨縣(一云屈直)
于烏縣 (一云 郁烏)
金海小京 古金官國(一云伽落國 一云伽耶)

요시쓰네
여기서 욱오는 우오현과 같은 것으로 보아 백제본기의 <욱리하>역시 <우리하>, 즉 아리수와 유사한 발음이라는 이야기가 더 신빙성이 있는 듯 합니다. 압록강이란 말도 기록대로 한자의 의미를 빌어 오리머리처럼 푸르다기 보다는 아리, 우리와 같은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더 끌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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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끝소리 [k], [p]의 뒤에 홀소리를 붙여 발음한 경우
習谿縣 本 高句麗 習比谷縣
化寧郡 本答達匕郡(一云沓達)
多斯只縣(一云沓只)
甘蓋縣 本古莫夫里
張保皐(羅紀作弓福)<삼사44열전>

요시쓰네

요게 좀 특별한 경우인데, 위에서는 니은이나 미음의 받침을 생략한 경우인데 요 경우는 오히려 받침을 강조한 경우입니다. 비읍이나 사이시옷 같은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한문 한글자는 우리말 1개 음을 갖기 때문에 한문 여러글자를 써서 우리말 한음을 표기하기도 합니다.

습비곡의 경우에 <습>에는 물론 비읍 발음이 있지만, 위에서 보듯이 받침이 늘 발음에 보장되었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뒤에 <이>를 붙어 <습비>라고 함으로서 비읍 발음을 표기하는 것이죠..다시 말하자면 <습비>라는 표기는 <습비>발음이 아니라 <스비>라고 쓴 것이고 이 습비는 습비로 읽는다기 보다는 그냥 <습>으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습>을 <스비>로 표현한 것이죠.

도 化가 答, 沓으로 표기된 것은 변한다는 의미를 고구려에선 <답>이라고 했다는 것인데, 논문의 주석에 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축약함)
<‘化’의 뜻을 가진 고대국어 ‘沓’, ‘答’이 추출된다. 이는 15세기 국어의 다음 예에 나타나는 ‘-’, ‘외-’의 고대국어를 표기......tVbV->->->외->되-의 변천을 거쳐왔다. 곧 고대국어에서는 이 낱말의 줄기를 표기하기 위해 상고음에서 /p/ 끝소리를 가진 글자인 ‘沓’, ‘答’을 썼던 것이며, 이로부터 당시의 이 글자들의 발음이 뒤에 홀소리가 덧붙어 두 음절로 발음되었다는 결론을 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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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끝소리 [m], [n], [ŋ]이 무시된 경우
述川郡 (一云 省知買)
溟珍縣 本買珍伊縣
分嵯郡(一云夫沙)
昆湄縣 本百濟古彌縣

요시쓰네

이른바 일본어에서의 <ん>계열 발음인데, <ᄂ>, <ᄆ>, <ᄋ>이 같은 분류가 되었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역시 받침이 무시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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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끝소리 [m], [n], [ŋ]의 뒤에 홀소리를 붙여 발음된 경우
溟珍縣 本買珍伊縣
甘蓋縣 本古莫夫里
蔚珍郡 本高句麗 于珍也縣
咸悅縣 本百濟甘勿阿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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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 밖에 우리말 표기의 경우
文峴縣 (一云 斤尸波兮)
龍山縣 本古麻山;功木達 (一云 熊閃山);古模耶羅城<태왕비>;고마(熊津)<용三>

-요시쓰네

여기서 <곰> 계열의 의미가 龍으로 되는 것은 뭐라고 해석해야 될지요..용과 곰, 그리고 숫자 셋이 무슨 연관일런지..다만 同音異義의 언어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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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쓰네

논문에 보면 저의 생각...다시 말하여 고대어에 <h>는 <k> 계열로 발음되어 韓은 한이 아니라 큰, 칸으로 발음되어 大의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 韓은 이른바 임금을 의미하는 간, 칸과 연관된다는 저의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연구결과가 있네요..다만 논문에선 고구려라고만 한정하고 있어 삼국 모두 그렇다는 여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목구멍 갈이소리/ᄒ(h)/, 붙갈이소리/ᄌ(ʧ)/도 음소로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聖德之兄孝照 名理恭 一作洪<유사13탑상>
日谿縣 本熱兮縣(或云泥兮)<삼사34신라>
父骨正(一作忽爭)<삼사 2신라본기>
解禮縣 本皆利伊<백제지명>
伊伐飡(或云伊罰干 或云于伐飡 或云角干 或云角粲 或云舒發翰 或云舒弗邯)<삼사38직관>;位號曰居瑟邯(或作居西干)<유사1기이>;酒多後云角干
二曰大舍(或云韓舍)<삼사38직관>
韓歧(一作漢祇)市<삼사39김양>
漢州 本高句麗漢山郡 今廣州<삼사35고구려>;大山韓城<태왕비>
獐項口縣(一云古斯也忽次);泉井口縣(一云於乙買串);穴口郡(一云甲比古次);楊口郡(一云要隱忽次) <삼사37고구려>

요시쓰네
여기서 보면 신라인 이름 골정(진평왕이던가 누구던가..)이 홀정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전에 제가 쓴글에서 忽이라고 쓰더라도 <구루>라고 읽었을 거라고 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나타나네요. 그리고 이는 신라어이므로 삼국 대개 그러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관직에서도 大舍를 韓舍라고 하고 있어 이 둘다 제 주장대로 <큰사>라고 읽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음독과 훈독의 병행 방법은 일본어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대사와 한사는 전자는 훈독이고 후자는 음독으로 읽습니다. 그러나 발음은 같습니다. 큰사..
대내마 역시 한내마라고 쓰는데 이것도 큰내마 라고 했으리라 봅니다.

또 마지막에 口는 곶(관)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곧 강입구인 江口 따위의 의미라기 보다는 곶이라고 한다는 것이겠죠. 그러면 이것과 연관지어서 조선관련한 중요한 지명으로서 列口가 있는데, 이것 역시 <열곶>이었다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산해경에는 이런 기록이 있기 때문이죠
<列古射在海河州中>열고사..이것은 위에서 고차, 홀차와 똑같은 표기라고 사료됩니다. 즉, 열고사는 열곶이고 이것이 사료의 열구라는 것이죠. 열곶은 海河州中에 있다..이것은 삼각주를 얘기하는 듯 합니다만..
그러나 江口로서의 口와 串으로서의 口가 다를수도 있지만, 대개는 비슷하지 않았을가 합니다. 강물 이름이 붙은 곶의 경우에 대개 강하구에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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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ʧ/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 烏兒縣 本百濟烏次縣<백제>
次次雄 或作慈充<유사3흥법>
十四曰吉士(或云稽知 或云吉次)<삼사38잡지>
火王郡 本比自火郡(一云比斯伐)<신라>
㉡ 異次頓(或云處道)<삼사4신라>
母城郡(一云也次忽)<고구려>
買召忽縣(一云彌鄒忽)<고구려>
㉢ 官狀(一云官昌)<삼사5신라>
成忠(或云淨忠)<삼사28백제>
欽春(或云欽純)<삼사47열전>
欽春(春或作純)<삼사5신라>
伊湌陳純(一作春)<삼사6신라>
選干(一作撰干)<삼사40잡지>

--요시쓰네
이것도 흥미롭죠!! 이른바 <츠>발음이 없었다는건데..
이 대신에 대새 스발음이나 즈발음으로 되었을 듯합니다. 곶의 표기 역시 고차가 있었는데 이 대신에 고자, 고사로 읽었다고 보고 곶을 표기했다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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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서 尸는 리을 받침을 표기한다고 보았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시>라고 읽지만, 다른 글자에 붙어서 리을 받침을 나타낸 경우가 허다하므로 그렇게 보는 것이죠..오늘날 읽는방법과 고대 읽는 방법에 발음상 동일했다고 봐서는 안되는 것이 역시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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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논문을 보다 보니 三과 <밀, 미르>에 대한 언급이 있군요. 남방어에서는 밀, 미르는 玄 등으로 재현되는데, 이것은 단순히 검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묘한, 신령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밀>이라는 의미는 그족으로 이해해야 된다는 것이며 역시 三 역시 숫자 셋 삼이라기 보다 三이 갖는 음을 통해서 玄의 의미를 재구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동음이의의 글자로 특정 의미를 표현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것이 龍으로 바뀌는 것 역시 신령한 것이라는 의미에 부합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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兎山이 본래 고구려 烏斯含達이었다는 것에 있어서..

토산은 즉 토끼산인데, 전혀 관계가 없을 듯한 오사함이라 좀 황당하죠..그런데 이전의 연구에서는 토끼를 역시 오사함이었다고 본 모양입니다. 그러고서 일본어 <우사기>와 연관지어 토끼를 생각한 모양인데, 임병준씨의 이 논문을 보면, 삼국사절요에는 오사함이 아니라 조사함. 즉 鳥로 쓰여 있고, 대개 지명에 烏라고 쓰인 것들은 닿, 닫 등의 의미를 가진 한자로 변화하는 것으로 보아 오사함은 조사함, 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여 조사함에서 鳥는 토, 투로 발음되었으리라 보고, 斯는 사이시옷, 含은 <h>발음이 없었으므로 <k>로 발음되었으리라 보고, 중세국어의 <톳끼>와 연관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문제는 여기서 烏가 鳥의 誤記여부가 관건입니다. 왜냐하면 含은 예외없이 <k>으로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일본어의 <우사기>와 오사함은 같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어의 계승성측면에서 중세에 톳기가 되었으므로 아무래도 鳥로 보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웃긴 점이 하나 있는데, 환단고기인지 어딘지 모르겠으나 거기에 등장하는 단군이름 가운데 오사함단군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사함은 토끼라는 의미이니 임금의 이름이 토끼라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거니와, 삼국사기의 오사함은 조사함의 오기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오기의 오류를 단군이름에서도 그대로 범하고 있으니, 오사함단군에 대한 기록의 신빙성이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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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고구려 언어에 대하여 얘기를 해봤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국문학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할 당위성까지는 없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고대인의 漢字활용에 대한 의식입니다. 상당히 유동적으로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훈독과 음독을 동원하여 우리말을 표기해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삼국이 공히 쓰였다고 보이며 이러한 방법은 아직 일본어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삼국의 언어에는 비록 방언적 차이는 존재하지만 같은 뿌리에서 나왔음이 분명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물론 오늘날보다 방언적 차이는 더 컸겠죠)

고대 한자단어를 볼 때에는 이것을 단지 현대발음으로 이해해서는 곤란하며, 고대인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고, 그것은 한글자라도 두음절의 발음을 낼 수도, 전혀 다른 발음을 낼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고대지명과 인명은 순 우리말, 토속어로 만들어졌고, 그것을 표기함에 있어서 한자의 훈독과음독이 동원되었습니다. 그런 이후에 나중에 한문식으로 번역되어 거칠부가 荒宗으로 소나가 金川으로 번역되어 기록되기는 하지만, 그 기본은 토속어로 지어진 이름이고 토속어로 발음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말로 받아들여야지 우리말 표기한 인명과 지명을 다시 표기된 한자의 의미로 해석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麻立干을 마씨로 세운 임금 이렇게 해석해버리면 매우 곤란하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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