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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토론방

연개소진(淵蓋蘇珍)과 연개소정(延蓋蘇貞) 일전에 쓴글 다시 올입니다.

작성자황수철|작성시간04.09.18|조회수634 목록 댓글 1

연개소진(淵蓋蘇珍)

열전 : 연개소진은 연개소문의 동생(同生)으로 건안성에서 연개소문이 지휘하는 고구려군과

당군과의 전투가 있었는데, 연개소문과 함께 성 복판에 금전산(金殿山)이라 불리는 장대를

세우고 전투에 임했다고 한다.


연개소정(延蓋蘇貞)

열전 : 연개소정은 연개소문의 여동생(女同生)으로 당나라와의 전쟁에서 공을 세웠다고 한다.

연개소문과 함께 석성을 지키는 등 여러 무공을 세웠다고 하는 설화 속 인물로 요령성

장하현(莊河縣) 성산산성(城山山城)에는 연개소정이 머리를 빗었다는 천단이 아직도 남아있다.

 

* 연개수진(淵蓋蘇珍)과 연개소정(延蓋蘇貞)의 중국식 발음이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아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성씨의 연(淵)자를 천(泉)자가 아닌 연(延)자로 대처한 것도

눈길을 끈다.


 

yu n   蓋 g i, g    蘇 s    珍 zh

y n     蓋 g i, g    蘇 s    貞 zh

 

연개소진과 연개소정의 중국식 발음입니다.

 

이건 현재의 표준발음이지만 당시에는 더 비슷 했을수도 있겠네요.

 

아마 연개수진과 연개소진도 같은 발음일 겁니다.

 

'수영'의 발음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정', '소정', '수진' 세명의 발음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연개소진과 연개소정도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둘다 여동생이라고 들었는데 연개소문이 여장부를 둘이나 키웠다는 건

 

왠지 요즘 환타지 일본 만화에나 나올법해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중국에서 몽골 장수들을 한자로 표기한 예로 쿠빌라이의 둘째아들인 황태자

 

친킴을 '眞金'으로 표기한 예를 보았습니다. 

 

zh n  金 j n  즉 지금 식대로 읽으면 줜진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金'이 kim, kin, gim, gin 등으로 읽혔던 듯 싶습니다. 

 

시대에 따라 얼마든지 표준 발음이란 바뀔수 있나 봅니다.

 

yu n   蓋 g i, g    蘇 s    文 w n

qu n   蓋 g i, g                  金 j

 

그러니 개금과 개소문의 경우도 발음은 거의 비슷했을 수도 있겠지요. (개인적인 생각)  

 

써놓고 보니 본래의 질문 의도에서 약간 벗어난 듯하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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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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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톳길 | 작성시간 04.09.20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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