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님이 꼬릿말에다가 돌궐의 국력이 동서 돌궐로 갈려진 후 약화되었기 때문에 대대적인 침공이 힘든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입니다.
돌궐은 고수 전쟁으로 인한 동북아시아의 혼란기에 최대 수혜자였습니다. 수나라가 혼란에 빠지자 다수의 한족들이나 한화된 유목민족들이 다시 초원으로 들어가 돌궐의 세력에 포함되었습니다. 구당서 열전 돌궐전에는 기록의 과장이겠지만 활 잘쏘는 군사 100만을 거느렸다는 기록도 있다더군요.(실제로 100만일리는 없겠지만,,)
적어도 수나라가 실질적으로 쇠퇴하는 614년부터 동돌궐이 망하기 1년 전인 629년까지 돌궐의 국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수말 혼란기에 각지에서 봉기한 반란세력 중 화북에 위치한 세력 대다수가 돌궐 세력을 끌어들여 자기 세력을 강화하려는, 이른바 속된 표현으로 '알랑방귀 뀌는' 그런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돌궐에 신속하는 세력도 많았고, 심지어는 당왕조 역시 초창기에는 막대한 뇌물을 뿌려 돌궐의 침공을 달래기도 합니다.(그러면 왜 영토를 넓히지 않았냐구요? 그 당시 돌궐이 관심있었던건 물자지 전쟁으로 황폐화 된 땅이 아닙니다. 유목민족의 당연한 행동이죠. 그런 면에서 보면 징기스칸은 유목민족 치고는 좀 특이한 인물입니다.)
그러다 626년 8월 을해일에 사건은 터집니다. 동돌궐에서 10만 대군으로 단숨에 당나라 국경을 뚫고 장안성 북문 편교 앞에서 무력시위를 하지요. 물론 그 당시 현무문의 변이 벌어진지 불과 2달째라 국경지대에 제대로 병력 통제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그 당시 당나라는 중국대륙 전체를 다 통일했던 상황입니다. 결국 당태종은 막대한 뇌물을 주고 이들을 물러나게 합니다.
그러면 당나라는 말 630년까지 말그대로 당나라 군대였느냐? 아닙니다. 초기 당나라는 말 그대로 '괴물'입니다.
지금 제가 예전에 짰던 연표를 뒤적거려보니 이런게 나오네요. 619년 부터 626년까지의 통일 전쟁에서 당나라는 쉬지 않고 최소 2개 강대국과 동시에 전선을 유지하면서 대승을 거두곤 합니다. 그 중 하나라 두건덕을 멸망시키고 난 후 일어난 유흑달의 반란세력을 진압하면서 남방의 대국인 양나라 초선의 제국을 멸망시킨 일화라든지, 그 와중에 벌어진 동돌궐의 침공을 격퇴한다든지(물론 전면전은 아닙니다. 약탈전이죠),,별 말도 안되는 악조건에서 죄다 승리합니다. 626년 이후는 더 기가 막히죠. 630년에는 이정이 10만 군대로 동돌궐을 멸망시키지 않나, 640년 8월에는 서역 고창국 멸망, 646년에는 1차 고당전쟁 치른 바로 직후에 설연타라는 유목제국 멸망, 647년(?)에는 서역의 대국 쿠차 멸망,,,건국하고 1년 내내 전쟁만 하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쟁으로 다져진 스페셜리스트라는 겁니다.
저는 공부한게 얼마 되진 않지만 공부하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전쟁을 치르면서도 다 승리한 당나라를 보면서 전율이 흘렀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윈윈전략 저리가라지요.(미국? 웃기는 소립니다. 지금 미국이 당나라처럼 싸우면 10년 안에 돈 모자라서 파산합니다.)
이런 나라와의 싸움을 고구려라고 해서 쉽게 가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시 영류왕이 쉽게 전쟁을 생각하지 않은 이유는 630년대 까지는 동돌궐 때문이었고, 그 이후로는 이런 동돌궐을 멸망시킨 당나라 때문이었습니다.
돌궐은 고수 전쟁으로 인한 동북아시아의 혼란기에 최대 수혜자였습니다. 수나라가 혼란에 빠지자 다수의 한족들이나 한화된 유목민족들이 다시 초원으로 들어가 돌궐의 세력에 포함되었습니다. 구당서 열전 돌궐전에는 기록의 과장이겠지만 활 잘쏘는 군사 100만을 거느렸다는 기록도 있다더군요.(실제로 100만일리는 없겠지만,,)
적어도 수나라가 실질적으로 쇠퇴하는 614년부터 동돌궐이 망하기 1년 전인 629년까지 돌궐의 국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수말 혼란기에 각지에서 봉기한 반란세력 중 화북에 위치한 세력 대다수가 돌궐 세력을 끌어들여 자기 세력을 강화하려는, 이른바 속된 표현으로 '알랑방귀 뀌는' 그런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돌궐에 신속하는 세력도 많았고, 심지어는 당왕조 역시 초창기에는 막대한 뇌물을 뿌려 돌궐의 침공을 달래기도 합니다.(그러면 왜 영토를 넓히지 않았냐구요? 그 당시 돌궐이 관심있었던건 물자지 전쟁으로 황폐화 된 땅이 아닙니다. 유목민족의 당연한 행동이죠. 그런 면에서 보면 징기스칸은 유목민족 치고는 좀 특이한 인물입니다.)
그러다 626년 8월 을해일에 사건은 터집니다. 동돌궐에서 10만 대군으로 단숨에 당나라 국경을 뚫고 장안성 북문 편교 앞에서 무력시위를 하지요. 물론 그 당시 현무문의 변이 벌어진지 불과 2달째라 국경지대에 제대로 병력 통제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그 당시 당나라는 중국대륙 전체를 다 통일했던 상황입니다. 결국 당태종은 막대한 뇌물을 주고 이들을 물러나게 합니다.
그러면 당나라는 말 630년까지 말그대로 당나라 군대였느냐? 아닙니다. 초기 당나라는 말 그대로 '괴물'입니다.
지금 제가 예전에 짰던 연표를 뒤적거려보니 이런게 나오네요. 619년 부터 626년까지의 통일 전쟁에서 당나라는 쉬지 않고 최소 2개 강대국과 동시에 전선을 유지하면서 대승을 거두곤 합니다. 그 중 하나라 두건덕을 멸망시키고 난 후 일어난 유흑달의 반란세력을 진압하면서 남방의 대국인 양나라 초선의 제국을 멸망시킨 일화라든지, 그 와중에 벌어진 동돌궐의 침공을 격퇴한다든지(물론 전면전은 아닙니다. 약탈전이죠),,별 말도 안되는 악조건에서 죄다 승리합니다. 626년 이후는 더 기가 막히죠. 630년에는 이정이 10만 군대로 동돌궐을 멸망시키지 않나, 640년 8월에는 서역 고창국 멸망, 646년에는 1차 고당전쟁 치른 바로 직후에 설연타라는 유목제국 멸망, 647년(?)에는 서역의 대국 쿠차 멸망,,,건국하고 1년 내내 전쟁만 하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쟁으로 다져진 스페셜리스트라는 겁니다.
저는 공부한게 얼마 되진 않지만 공부하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전쟁을 치르면서도 다 승리한 당나라를 보면서 전율이 흘렀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윈윈전략 저리가라지요.(미국? 웃기는 소립니다. 지금 미국이 당나라처럼 싸우면 10년 안에 돈 모자라서 파산합니다.)
이런 나라와의 싸움을 고구려라고 해서 쉽게 가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시 영류왕이 쉽게 전쟁을 생각하지 않은 이유는 630년대 까지는 동돌궐 때문이었고, 그 이후로는 이런 동돌궐을 멸망시킨 당나라 때문이었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