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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멸망의 군사적요인..

작성자밀리터리 나그네| 작성시간06.12.05| 조회수89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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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조수아 작성시간06.12.05 또 고구려의 수군이 궤멸되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고-수 전쟁 때 내호아가 평양까지 진격한 것은 드라마 연개소문의 표현처럼 갑자기 항로를 바꾸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고-당 전쟁의 막바지에서는 고구려 수군이 당나라에게 궤멸되었기 때문에 당나라 수군이 장안성까지 곧장 진격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백제의 멸망으로 고구려의 전선이 두 개로 갈라진 것도 원인입니다. 백제 멸망 전에는 백제가 신라에 맞섰기 때문에 신라의 공격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됐지만 백제 멸망으로 사정이 달라진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티얼 작성시간06.12.06 조수아님, 고-수 전쟁에서 장안성이 공격당한 것을 사서에는 존재하지 않는 드라마 속 내호아의 전략이라고 말씀하시면서 2차 고당 전쟁에서 장안성이 공격당한 것은 고구려 수군이 괴멸당해서라는 것은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어떤 이유에서건 만약 고구려 수군이 괴멸당할만한 사건은 없었으며, 만약 그런 사건이 있었다면 번번히 고구려에게 패한 당나라가 기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고구려 수군이 2차 전쟁에서 당나라 수군을 막지 못한 것은 연안 방어를 위해 서해안에 넓게 퍼져있는 고구려 수군과는 달리 당나라 수군은 오직 어택 땅에 올인해 장안성 한곳을 향해 5천척이라는 전무후무한 병력이 쳐들어 왔기
  • 답댓글 작성자 티얼 작성시간06.12.06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고구려 수군의 손실이 있었지만 괴멸던 것은 아니며 이것은 후에 2차 전쟁 종결 후 제대로 돌아간 당나라 군선이 없으며, 3차 전쟁에서 고구려 수군이 활약한 것으로 증명됩니다. 이에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밑에 한단인님이 쓰신 4374번 글을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작성자 밀리터리 나그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6.12.05 크게봐서 전선이 두개지 남쪽 전선, 평양성 전선, 요동전선 세가지로 봐야하나요? 당시 말입니다..
  • 작성자 조수아 작성시간06.12.05 흠;; 그렇다고 봐야죠. 남쪽은 신라와, 평양성 전선은 당 수군과, 요동 전선은 당 육군과 전쟁을 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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