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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티얼 작성시간07.04.17 산동반도는 당나라 경제와 인구의 중심지대입니다. 약 5천만의 당나라 인구 중에서 8십만호, 약 400만명인 10분의 1의 인구가 살고있고, 지역 경제력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곳은 당나라의 주요곡창지대이며(우리나라로 치면 전라도 수준), 소금의 주요생산지입니다. 당나라의 재정수입의 절반이 소금에서 나온데다가 철과 구리의 생산량이 1백만 관이 넘었는데 당의 총 철, 구리 생산량이 1천 2백만 관이라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산동반도의 부가 당나라의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또 당나라의 주요 수입원인 비단의 주 생산원도 산동반도입니다. 무려 국가 전체 생산액의 3분의 2를 생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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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티얼 작성시간07.04.17 그리고 군자노숙님께서 대단히 잘못알고 계시는게 있는데 인구가 아무리 많아도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군복무와 세금의 의무를 질 수 있는 건장한 남성, 즉 정남의 수입니다. 당현종 때 인구가 5천만으로 기록되었어도 정작 군대에 가는 남성은 없고,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은 이유는 정남이 제대로 등록되지 않았고 이를 회피했기 때문입니다. 정남 100만이 전쟁에서 죽었다면은 이것은 단순히 100만이 죽은 게 아니라 국가 인구의 20%이상이 전략 경제적으로 죽어버린 것으로 계산해야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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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모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4.17 당나라가 엄청난 수의 병력을 잃었다는것은 공들여서 훈련시킨 병력들이 없어졌다는것을 뜻합니다. 군대에 가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병사 1명을 키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1년정도입니다. 물런 6.25같은 전시태세가 된다면 1주일이면 양성가능하죠. 그러나 제대로된 병력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1년이 걸립니다. 그래야 정예병이라고 부를만 하죠. 당나라는 부병제를 하는 국가입니다. 국가가 땅을 주고 그땅으로 먹고 사는 장정들이 대신 병역을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일정기간 훈련을 받게 되죠. 몇년간 훈련을 하고, 그땅에서 먹고살고, 전쟁을 해서 더욱정예가 됩니다. 그리고 궁성에 가서 궁성수비를 하며, 이들은 천천히 농사짓는 군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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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모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4.17 되는것이죠. 부병제의 강력함은 군훈련하는 농사꾼이 아닌 농사짓는 군인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정예화된 병력을 1년만에 홀라당 까먹게 됩니다. ㅡㅡ;; 대략난감하죠. 로마군단이라면 100개군단, 현재편제로는 1개사단이 없어지는것입니다. 엄청난 피해죠. 그들을 다시 정예화시킬려면 부병제화에서 5년이상은 걸려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8천만명에서 100만이 전사한것이 아니죠. 스타크래프트처럼 버튼누르면 나오는 병력은 막말로 허접병력입 니다. 군대에서 이등병들만 모아서 전쟁하는것이죠. 그리고 그들은 실질적인 노동력입니다. 또한 쌀을 생산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잃는다는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