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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麗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9.15 거대한 영토를 가진 제국으로 커갈수록 중앙집권국가로서의 발전은 늦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라는 달랐죠. 신라의 중앙집권화 정도는 고구려와 백제를 초월합니다. 유목민족적인 정치스타일도 그렇지만, 내부적으로 혈연적인 유대관계가 강하게 작용한다는 점, 다독여야할 내부집단의 규모나 숫자가 적었다는 점 등이 그러하겠죠. 그래서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군현제로 드넓은 영토를 다스리던 중국의 제왕조들 사이에서도 봉토를 받은 제후들은 늘상 존재했습니다. 고구려나 백제 역시 마찬가지구요. 물론 신라에 제후왕이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차이가 있었다는 겁니다. 고구려와 백제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