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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거래사 작성시간11.01.29 연생墓誌와 신당서가 연씨의 世系를 역으로 기술했다는 것은 글쎄 다시 읽어봐도 나도 잘 이해가 안 가네요.
하지만 末松保和가 말하는 것은 대로건 대대로건 태대대로건 모두 '막리지'라고 불렀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로 대막리지도 있고 태대막리지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들을 모두 고구려말로는 그냥 구별없이 막리지(대인,수장)이라고 불렀다고 추정하는 것입니다. 막리지가 대대로의 상위라고 그가 말한 적은 없고 그런 전제하에 글을 쓴 것도 아닙니다.
돌부처님은 연개소문이 세습한 것은 '동부대인' 뿐이라고 하지만 신당서문장만 놓고 보면 그가 무력으로 '동부대인대대로'를 세습한 것으로 해석됩니다만... -
답댓글 작성자 돌부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1.29 일반적으로 한원의 막하하라지를 막리지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분의 생각은 '막하하라지를 막리지로 본다면 서열2위인 태대형이라는 소리인데, 막리지는 대대로 이상의 최고이어야 하므로 납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제가 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한원의 기록을 배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타당하지 않다는 것은 본문에서 설명을 드렸구요. 그리고 신당서 기록은 정확히 말하자면 '동부대인대대로인 아버지가 죽자 마땅히 그를 계승해야 하는데...'입니다. 따라서 동부대인대대로를 계승했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한건 아니지요. 그렇다면 무엇을 계승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