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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왕관일까요?

작성자이자나기| 작성시간13.03.14| 조회수1180|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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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미주가효 작성시간13.03.17 2006년에 제가 이 까페에 올렸던 것(물론 펌글)과 동일한 사진이군요.(고려 게시판 261번 글 '타국에 잊혀진 고려의(고구려?) 금관[펌]' 참조) 이나자기님이 원 촬영자가 아니시라면 출처를 남기심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제가 퍼왔던 2006년의 글에서는 원 촬영자가 쓴 코멘트도 첨부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읽어보셔도 좋으실 겁니다. 참고로 2006년 기준 2년 전이니.... 최소 2004년 이전에 찍은 사진이라는 말이 됩니다.
    (2004년이 맞나 보군요. 다음 사이트 사진들은 더 자세하니 참고하셔도 좋으실 겁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echnohero&logNo=70009650787&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 답댓글 작성자 미주가효 작성시간13.03.17 제가 따로 적어 드린 링크에는 표찰 사진까지도 나옵니다. 다만 정작 중요한 표찰의 글자 부분은 너무 흐려서 잘 안 보이는데, 저 관의 명칭이 '봉관(鳳冠)' 으로 적혀 있는 것 같습니다.(영문으로도 Crown with .... of phoenixes 라고 적힌 듯) 그리고 유물의 시대(? 명확치 않지만 Koryo Dynasty 라고 쓴 듯)도 918~1392라고 적힌 걸 보면 고구려가 아니라 '고려' 의 것으로 대만 박물관에서는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미주가효 작성시간13.03.17 기본적으로 봉관은 중국에서 고위층 여성(황후부터 귀족 등)이 쓰는 모자(?)로 알고 있습니다. 저것이 고려시대의 관이고, 또한 봉관이라면..... 고려 말기인 몽골간섭기 이후에 들어온 고려 고위층 여성(왕비 등)의 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고려시대에 원래 봉관 풍습이 없었다고 가정할 경우를 전제함)
    실제로 기록에도 보면.... 공민왕 대에 명나라 쪽에서 고려왕비에게 칠휘이봉관(七牘二鳳冠)이라는 봉관을 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격대 작성시간16.06.19 미주가효 고려도경에 고려는 면류관을 썼다고 나오니 고려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원이나 명에서 봉관으로 들어왔다면 원명의 황제나 귀족이 금관을 썼다는 기록이나 유물이 있어야 되는데요
  • 답댓글 작성자 미주가효 작성시간16.06.20 공격대 봉관은 대개 여성용 관입니다. 하지만 고려가 면류관을 썼다는 이야기는 남성용 관의 이야기겠지요

    그리고 중국에서 여성 귀족이나 황족, 나아가 황후까지도 봉관을 썼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당연히 기록과 유물도 충분히 있습니다. 송, 명, 청 등의 황후 그림의 상당수에서 황후는 봉관을 쓰고 있으며, 명청 시대에 이르면 일반 여성들조차 혼례식 때 봉관을 쓰고 결혼을 하는 풍습이 자리잡게 됩니다. (마치 관리가 아닌 일반 평민 남성이 결혼식 때 사모관대 하고 결혼식 하던 우리네 모습과도 비슷하지요) 이 풍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지금도 중국에서는 전통혼례식에선 신부가 봉관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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