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리랑 - 얼후연주
二胡(얼후)란?
얼후(二胡)는 활로 연주하는 현악기의 현존하는
가장 근원적인 형태의 악기로서
한국의 해금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악기이다.
이호는 중국어로는 얼후[二胡]라고 하며
해금(奚琴)에서 개량에 개량을 거듭하여 발전된
중국의 전통 악기이다.
몸체(지름 9∼10 cm)는 대 또는 단단한 나무로 만들며
모양은 둥근 것, 6각 ·8각으로 된 것 등이 있다.
여기다 뱀가죽을 씌우고 길이 80 cm 정도의 자루를 달아,
그 자루에 스틸제의 2개의 현 사이에
말꼬리로 만든 활을 그 줄 사이에 끼워 찰주(擦奏)한다.
왼손 엄지 손가락으로 자루를 쥐고
식지·중지·약지로 현을 누른다.
모든 악기가 그러하듯 이호(얼후)의 기원은 중앙 아시아에 있다.
9세기 경 여기(중앙아시아)에서 태어나 현을 흔들어 음을
내는 이 악기는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으로 전달되었다.
한편, 같은 악기가 유럽에 전달되어 북이탈리아에서는
바이올린으로 재탄생되었다.
따라서 동양의 이호(얼후)는
서양의 바이올린과 같은 루트라 할 수 있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궁중 음악의 주역으로 연주된 것 같으나
그 역사는 약 3000년에 미친다는 설도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