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에 일어난 대표적인 경제운동으로는 물산장려운동을 들수가 있다.
1920년대 초에 일본 자본이 한국에 밀려오자, 한국인 자본가들은 총독부에 한국인 중심의 산업정책을 취해달라고 건의했지만 성과가 없자 민족자본가들은 한국인들에게 직접 호소 하여 우리 상품의 소비를 장려하여 민족자본을 육성하는 운동을 벌여나갔다.
관용에 대한 내용 -http://olpost.com/v/9873989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조수아 작성시간 13.08.29 이게 토론하자고 올린 글인가요?
-
작성자미주가효 작성시간 13.08.30 조수아님 말씀처럼 이게 무슨 글인가 싶습니다.
참고로, 물산장려운동에 대해 논하고 싶으시면 이 운동을 교과서 등에서 언급할 때 흔히 간과하곤 하는 부분도 언급이 되면 좋을 듯 합니다.
물산장려운동의 핵심이 민족자본의 육성이라는 점은 맞습니다. 하지만 물산장려운동에서 말하던 것처럼 '조선 사람이 조선 상품 쓰자' 라는 소비촉진운동이 그 핵심은 아니었지요. 물산장려운동의 더 큰 핵심은 '일제 총독부의 지원 요청' 에 있었습니다.
까놓고 말해 물산장려운동은 일본정부나 총독부에 조선의 유치산업을 보호해 달라는 요청 성격이 매우 강했던 운동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친일적 운동으로 보일 여지도 적지 않지요. -
답댓글 작성자미주가효 작성시간 13.08.30 물산장려운동의 핵심에 섰던 김성수의 경성방직, 동아일보 등은 처음에는 일제에 조선인 기업은 자본규모도 작고 경쟁력이 약하므로 일본기업과 경쟁하기가 어려우니 정부(=일본정부, 총독부)가 보조금을 지급해서 도와 주어야 한다는 논리를 폅니다. 그러면서 물산장려운동을 펼쳐나갔지요.
그 후 총독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후에는 보호관세를 통해 조선인 기업들을 보호해 줄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민족자본 육성 또는 조선인 기업의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당시 일제라는 현실 속에서 일본정부 또는 총독부와 일정 정도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일을 진행시켜 나가야 하는 불가피함은 충분히 고려될 만 하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미주가효 작성시간 13.08.30 특히 경성방직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들의 입장 이외에도 물산장려운동은 소비자라든가 가내수공업자 등 많은 부문에서 호응한 면이 있는데 모든 참여자들이 다 조선인 기업과 같은 입장이었다고 매도해 버릴 순 없지요. 예컨대 물산장려운동의 일부 흐름은 유교적 이상주의에 따라 근대적 산업자본주의의 흐름을 거부하고 기계화된 대량생산 대신 소규모 수공업 등이 중심이 되는 전통사회의 부활을 꿈꾸기도 했었으니까요.
그걸 감안하여 물산장려운동의 바람직함 여부를 각자 판단하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글처럼 달랑 2문장 적어 놓고 물산장려운동을 논했다고 말하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