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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만 작성시간17.01.31 만주족이 멍청하다는 말은 심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주족이 중원을 점령했을 때,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많은 변수가 있었으니까요. 만주족은 그들이 아는 세상을 호령했던 사람들입니다. 관점에 따라 아주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500만이 1억을 넘게 지배한 만주족의 비밀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며 누르하치를 공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현재 만주족 후예임을 자각하는 사람들도 1천만이 넘게 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만주족의 중원정복이 어리석은 일이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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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병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1.31 저도 두 분의 의견을 들으니 만주족이 멍청하다는 말은 너무 심한 말인 듯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만주족의 중원정복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관점에서 볼 때 결과론적으로 만주족의 중원정복 및 부국강병이 현 중국이라는 나라의 국체(國體)를 살찌운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만주족은 명나라와의 전투에서 만주족 영내에 있었던 전투에서는 만주족이 혁혁한 승리를 거뒀어도 명나라 영내에 진입하는데는 꽤나 힘들었습니다. 누르하치도 명나라와의 전쟁 중에 별 재미를 보지 못하고 사망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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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병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1.31 사실상 명나라의 멸망은 이자성이라는 명나라 장군 손에 이루어졌으며 단지 청나라는 자신의 자리보전을 위해서 중국으로 통하는 관문인 산해관을 연 오삼계라는 인물 덕분에 무혈입성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말이죠. 아무튼 차라리 명나라가 후금을 잘 마크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후금이 중원정복에 실패해서 만주에 현상유지를 했다면 지금같은 중국의 패권적인 면모도 어느정도 사그라졌을 것입니다. 보다 다극체제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견제했다면 절대 강자가 나오기 힘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