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은림현자작성시간04.06.11
황건의 난에서 시작하여 진의 통일시기 까지, 그 역사가 인기를 끈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마중적토, 인중여포로 대표되는 무장들, 제갈량을 위시로 한 군사들, 이장으로 대표되는 문관들. 이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한 편의 멋진 드라마. 그것이 삼국지의 매력!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04.06.11
역사적 사실로서 삼국지를 본다면 그렇게 많은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겁니다. 나관중을 비롯한 후대사람들이 소설적 요소와 과장된 내용을 집어넣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삼국지를 읽으면서 단순히 진실로 믿어서는 안될 겁니다. 사료가 방대하나 작가의 주관성이 상당히 개입된 면이 많습니다.
작성자김강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06.12
아..네..답변감사합니다..그런데..삼국지의 인기비결이나 소설삼국지와 정사삼국지등의 비교는 아니고 삼국인물들의 과거 한나라시절통일된시대로의 의지가 강하게 있었는지와..삼국들의 존속기간을 짧고 후손및 후대인들이 수성등을 못하여..모두 차례차례 망하게 되는데..과연 이런 짧은 존속기간이란것이 삼국들에 대한
작성자김강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06.12
인식이 매우 대단한 나라들이란 이미지에서 별볼일없는 나라라는 이미지로 수축될수 있는지등에 관한것 입니다. 또 제가 생각하기에 물론 삼국의 후대인물들이 실정등에 의해 망했지만 결국 그들의 짧은 존속기간은 대신 중국통일기간을 이루게 되었다는 점에서..단순하게 삼국들의존속시기가 짧다고 별볼일없는시대는 아니
작성자신농작성시간04.06.12
위촉오에서 최소 위와 촉은 강한 통일 의지가 있었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수많은 전쟁을 치루었지요. 이미 중국은 진(秦), 한(漢)이라는 통일제국이 한번 성립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었으니, 다시 통일하려는 의도가 강했겠지요.
작성자신농작성시간04.06.12
그리고 나관중의 삼국지에서는 위, 촉, 오를 중심으로 소설을 쓴 것이기 때문에 마치 위, 촉, 오만 대국으로 보이고, 당시 우리나라는 전혀 없었던 것처럼 나옵니다. 하지만 정사를 보면 위는 고구려와 전쟁을 치룬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즉, 소설삼국지를 보고 사실이라고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