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김 태환작성시간05.12.01
글쎄요.. 국문쪽은 잘 모릅니다만, 언어는 사회성을 가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한자지만 한.중.일 3국에서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죠. 언어는 유행처럼 국가의 힘에 결부되어 타국에 영향을 줍니다.근대 이전엔 한자, 현재 영어가 많이 쓰이는 것처럼 말이죠.. 복잡한 현대에 한자는 조금 힘들다고 봅니다.
작성자신농작성시간05.12.03
한자의 기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한자의 기원이라고 일컫는 갑골문을 향유한 은나라만 하더라도 순수 중국 계통이 아닙니다. 물론 그 이후 수천년간 한자는 중국에 의해 사용되었고, 점차 한족의 문자로 자리잡았지만(그래서 한자란 이름이..), 단지 중국 고유의 글자로만 결론지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작성자조조작성시간05.12.06
한자는 Chinese Word가 아니라 Asian Word라고 생각합니다. 한자의 창시자 창힐 조차 한족이 아닌 동이라고 쓰마첸의 사기는 말하고 있습니다. 은나라 역시 동이가 주류가 된 나라로 한족에 나라가 아니라는 것은 상식에 속합니다. 아시아 공통어라는 의미의 Asian Word가 더 적합한 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