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는 고구려가 아닌 신라를 계승한 나라

[수아산]

고려의 시조 태조 왕건은 본인이 세운 나라의 국호를 '고려'로 정하고

고구려 계승을 표방하고 그 의지를 보였으나

고려는 고구려가 아닌 신라를 계승한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궁예가 세운 고려는 신라인 궁예가 신라 북부지역에서

그 곳 신라인들을 규합하여 세운 나라이며 고려라는 국호는 그가

대국건설의 야망을 담아 지은 이름일 뿐 인데, 당唐나라인의 후손인 왕건이 세운 고려는

궁예가 세운 그 고려의 후계국이기 때문입니다.

신라인 견훤이 신라 서남부지역에서 그 곳 신라인들을 규합하여 세운 나라의

국호인 백제도 견훤이 과거 그 곳에 있었던 옛 나라의 국명을 차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때 고구려,백제 유민의 대다수가 당나라와 일본열도 등지로

망명하여 신라에는 신라계 주민이 절대다수를 점하는 인구구조가 형성되었고

30여년 후 고구려의 옛 땅인 남만주와 한반도 북부에는 고구려 유민 출신의 장수가 그 곳에 있는

대다수의 말갈인들과 소수의 고구려인들을 규합하여 세운 나라 발해가 세워졌으니

이제 그 어느 집단이나 세력도 고구려를 계승할 나라를 만들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고려왕조(918~1392)는 신라땅에서 일어난, 신라계 민족으로 이루어진

신라를 계승한 왕조,국가입니다.

[大欽茂]

고려의 고구려계승 근거 - 1.사서에 왕건의 선대 "고려대족"이라 기록. 2. 궁예가 자립한 곳이 황해도, 경기도, 강원도일대인데 옛고구려의 고토 그 지역 주민들도 다수가 고구려유민들이였음. 3.고려인들이 스스로 고구려계승의식을 가지고 있는점. 4.국호를 고려라하고 서경(평양)을 중시 여긴점. 5.서희가 거란장수에게 고구려계승의식을 천명했고 그 점을 거란이 인정해 준 것. 6. 중국사서에 고려를 고구려계승국으로 인정하고 있는점. 7. 고려가 북진정책을 추진하며 요동일대가 고려의 영토라고 천명한점 등등...신라의 원래 영역은 경상북도 일대였고 그외 지역은 고구려와 백제 가야의 영역이였습니다. 누구를 더 계승한 것인가요.

[필승 코리아!]

그런데 이상하게도 중국정사조선전에서는 고려-조선을 신라보다는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라는 점이 도드라지던데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