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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군 편제(특히 창병과 궁병)에 대해서 꽤 궁금해지네요...;;

작성자부여장| 작성시간14.11.21| 조회수73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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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추모왕 작성시간14.11.23 한반도 방위의 기본은 성곽입니다. 크고 작은 성을 거점으로 보급로를 노리고 적의 진격 및 전력을 저지 및 분산 시키는거죠. 그래서 활이 매우 중요했죠. 또한 한반도는 대중국 전투가 많았죠. 중국은 일단 숫자가 많기 때문에 회전이 불가합니다.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하는한 회전은 숫자가 적은 쪽에선 하지 못합니다. 또 거란 여진 몽골같은 유목민이랑 회전을 하는건 자살행위죠. 한반도 방위전략은 성곽을 중심으로 버티는 겁니다. 그러다 상대가 지치거나 퇴각할때 평원에서 조지는거죠. 성곽 전투에서 중요한건 활이죠.
  • 답댓글 작성자 부여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1.24 그렇다면 우리나라 군은 그 숫자가 어찌 되든 편제 비율상 야전에서의 정면대결을 철저히 피했다는 건가요? 야전에서는 갑사 외에는 궁병 위주의 체제로 병력을 곳곳에 산개하여 많은 화살로 타격을 준다든가 한 건 아니구요?
  • 답댓글 작성자 공실불 작성시간14.12.08 성곽이 기본 방위가 되는건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였고 특히 성곽 외에 험준한 산악지대와 숲속 강 호수을 중점으로 전투하여 승전하는 경우가 많았고 을지문덕의 살수대첩도 주로 강상전을 위주로 한것이죠 그리고 황산벌 전투에서 김유신의 5만 신라군이 계백의 백제군에게 수적 우위를 가지고 있으면서 네번씩이나 대패하여 고전한 사실을 보더라도 병력이 많아도 무조건 승전을 가져오는게 아니죠
  • 답댓글 작성자 추모왕 작성시간14.12.08 부여장 대중국 전투는 대부분 피합니다 워낙 숫자가 많으니깐요. 고구려 역사도 유목민족이나 북중국과는 평원 전투도 하지만 통일된 중국을 상대할땐 피합니다. 고려도 거란과는 평원에서 싸우지만 중국화된 여진과는 피하죠. 몽골과는 자살행위고요.
  • 답댓글 작성자 추모왕 작성시간14.12.08 공실불 살수 사수 귀주 대첩을 보면 적을 지치게 만들고 평원에서 포위 섬멸한거지 그대로 평원에서 부딪친건 아니죠. 가장 대규모 전투라고 할 수 있는 주필산 전투 역시도 당군을 요동성과 안시성 사이에 가두어 두고 괴롭히다가 회전을 했다고 볼 수도 있죠. 공성전을 기본으로 상대를 치는거죠. 다른나라도 방어는 공성전이죠. 하지만 우리는 그 주변 일대를 초토화 시킨 후에 공성전에 들어가고 작은 산에도 성을 축조해서 있습니다. 계속 상대의 진격을 늦추고 병력을 분산 시키는거죠. A4 수백장에 와인을 부으면 밑으로 갈수록 와인자국이 옅어지죠. 그리고 상대 지쳤을때 때리는거죠. 유럽의 모루와 망치가 보병과 기병이었다면
  • 답댓글 작성자 추모왕 작성시간14.12.08 공실불 우리의 모루와 망치는 성곽과 기병이었죠. 고려 후반 몽골에데 당한건... 사실 안당한 나라가 있나요? 조선은 안일함과 부패로 왜란과 호란때 당한거구요.
  • 작성자 공실불 작성시간14.11.23 들판에서 벌어지는 회전은 수적 우위가 있는 쪽에게 유리하지만 그러나 적은 쪽이라도 기동력이 뛰어나거나 적이 기동력에서 뒤쳐지게 된다면 승산 가능성은 있지요 고대 로마의 2차 포에니 전쟁때 한니발의 카르타고군이 칸나에 전투에서는 수적으로 우세하여 들판에서 우세할수밖에 없는 이점을 지닌 로마군을 기병을 활용하여 적은 병력으로서 많은 병력을 포위섬멸하여 대승을 거둔 예가 있지요 전장인 칸나에가 들판이라 로마군에 수적으로 열세인 카르타고군에게 불리한 지형인데도 기병을 활용하여 대승을 거두었지요
  • 답댓글 작성자 노하라신노스케 작성시간14.11.26 칸나에는 한니발이라는 명 장군이 있었기 때문이고 대다수는 숫자 많은 쪽이 유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실불 작성시간14.12.08 노하라신노스케 뛰어난 기술자라도 장비가 없거나 부실하면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수가 없듯이 아무리 명장이라도 질적인 전력과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지 못한다면 대승을 거둘수가 없죠 평야전은 수적우위에 앞서서 기동성의 우위도 중요한 법이라 평야전에서 보병에게 생명인 집단대열을 흐트러트려 보병들을 분산시켜서 적의 수적우위의 기능인 집중도를 약화시키죠 평야전에서 보병의 수적 우위가 효과를 발휘하는건 서로 뭉치는 집단 전투 대열이 유지되는냐에 따라 달렸기에 보병 개인 하나가 대열에서 이탈하면 적의 집단 공격에 쉬운 먹잇감이 되지요
  • 답댓글 작성자 추모왕 작성시간14.12.08 공실불 칸나에 전투 전에 한니발이 준비한게 병력의 질을 유지한 겁니다 한니발이 대단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 그 병력 자체가 이미 저신 아버지와 매형때부터 훈련된 집단이었고 가고싶은 사람만 데리고 갔고 알프스를 넘으면 정신적으로 고양된 병력입니다 또한 당시 지중해 최강 기병을 거느린 상태였고요. 또 비주력군인 갈리아병력도 거느리고 있었고요. 한니발이 칸나에 전투때까지 잃은 병력 대부분이 갈리아병력이고 자기가 데려온 병력은 피해가 미비 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추모왕 작성시간14.12.08 공실불 또한 칸나에 전투는 8만 vs 3만 정도이고 한니발은 공격자 입니다. 한니발에겐 성이 없으니 회전을 한거죠. 그래야만 로마연합을 무너트리니깐요. 그리고 알렉산더 대왕과 한니발은 새로운 전술을 만든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대승이 가능했죠. 전술이 다 완성된 후에 중요한건 병력의 질과 보급로 입니다. 질에는 양도 포함됩니다. 또한 당나라는 유목민족도 많이 거느린 상태였죠. 고구려 군 절반이 기병이라고 해도 15만 입니다. 당나라군이 3:1비율만 지켜도 기병이 10-20만은 되죠. 로마에 쳐들어온 병력이 80만이고 로마가 징집 가능한 병력이 40만 이었다면 칸나에 회전이 벌어졌을까요? 그 어떤 로마인도 하자고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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