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자 어르신,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상
17일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은 임순자 어르신이 출품한 ‘대추 한 알 같은 인생’이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힘
이번 시화전은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임순자 어르신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2차 심사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3차 심사를 거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훈격의 특별상
수상작인 ‘대추 한 알 같은 인생’은 마당에 심어놓은 대추나무 열매를 보며 외롭고 힘겹게 살아온 어르신의 인생을 쪼글쪼글해진 대추에 비유했으며, “얼굴엔 주름이 잡혔지만, 늦깎이 공부에 인생은 달콤하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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