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지자체 최초 ‘위드 코로나’ 전환 선포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순천, 지자체 최초 ‘위드 코로나’ 전환 선포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마련 ‘일상회복추진단’ 운영

순천시가 25일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위드 코로나’ 전환을 시작했다.

허석 시장은 전날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생활방역을 엄격히 지키면서 경제활동을 최대한 보장해 시민들에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겠다”며 “침체된 실물경제 회복과 강도 높은 민생안전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행복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의 경우 이달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22일 기준 백신 접종률도 1차 78%, 2차 68.3%에 달한다.

허 시장은 “최근 개최된 순천시민의 날 행사, 달밤야시장 개장, 2021 NEXPO in 순천, 순천만잡월드 개장 등 많은 행사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확인했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일상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와 위대한 시민정신을 버팀목 삼아 위드 코로나를 선제 준비하고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K-POP 공연, 11월 5-8일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11월 12-13일 푸드&아트 페스티벌 등이 정상 개최된다. 현재 운영 중인 민관공동대책위원회도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마련을 위해 ‘일상회복추진단’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출처 : 광주매일신문 http://kjdaily.com/article.php?aid=16351577315588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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