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농부학교 수료식 가져
도심의 소규모 농지에서 손수 신선채소를 기르는 도시농부가 늘고 있다. 건강한 식탁과 여가활동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농부학교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가족단위 텃밭을 일구며 가정을 더욱 단단히 연결하는 정서적 교감도 제공했다. 6월에는 교육생들이 속달동에 마련된 실습체험장에서 재배한 채소를 장애인·아동기관에 전달하며 첫 수확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시는 18일 1년 농사를 마무리 짓는 시민농부학교 수료식을 갖고 2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그동안 20회에 걸쳐 도시농업 이해, 작물 재배기술, 토양 관리 등 도시형 농업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농업지식과 경험을 제공해 관련 재능의 계발을 돕고, 평생교육 자원활동가로 양성해 재능기부 기회도 제공했다.
[출처]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4952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