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올해 '행복마을학교' 8개소 운영
지역 특화 프로그램 활용,마을 공동체 조성 기여
마을학교당 1000만원 이내 운영비 지원, 24~28일 운영자 모집
충남 태안군이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는 행복한 마을학교 운영에 나선다.
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2022년 태안 행복마을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마을학교란 지역 내 기관·단체·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고 청소년 방과 후 돌봄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 마을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교육은 어린이·청소년·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 주민자치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체험학습장, 정보화 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자격증을 갖추거나 1년 이상의 유사 경력활동이 있는 마을 주민이 마을 교사가 돼 마을의 역사·문화·예술·지역자원을 활용한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 운영되는 행복마을학교는 8개소로, 군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해 한곳 당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충남일보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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