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 공고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학 학력 인정
전라북도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가정 및 사회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ㆍ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2022년도 문해교육 운영기관은 총 14개 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익산행복학교(초등·중학) ▲전주주부평생학교 ▲군산시늘푸른학교 ▲진달래학교 등 초등 11개, 중학 2개 총 11개 기관이다.
지정된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교육감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운영기관 지정의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한다.
초등학력 인정 기관으로는 ▲전주주부평생학교 ▲군산시늘푸른학교 ▲우리배움터한글학교 ▲시민교육센터 ▲익산행복학교(금마, 낭산) ▲사랑의손길 새소망 ▲무궁화야학교 ▲길보른한글사랑반 ▲여성회관한글사랑반▲진달래학교(구이, 이서) ▲다온복지센터 ▲부안교육문화회관 ▲남원시평생학습관 ▲부안군바래청춘학교가 운영된다.
중학 학력인정 기관으로는 ▲익산행복학교(함열, 평생학습관) ▲전주주부평생학교 ▲군산시늘푸른학교 ▲무궁화야학교 가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00세 시대, 평생교육이 중요하다”며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제도가 학력 취득에 어려움이 있던 비문해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미디어투데이 http://www.mediatoday.asia/437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