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국비 7300만원 확보, 동일액수 시비 더해 4월부터 본격 운영
충북 청주시는 교육부가 공모한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에 선정돼 국비 7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은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 역량 강화 지원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청주시는 2020년 시범사업 선정(2020~2021년 운영)에 이어 이번 두 번째로 뽑히면서 3년 연속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확보한 국비와 동일한 액수의 시 예산을 추가 확보, 모두 1억46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를 위한 소외 없는 포용 학습도시 청주'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환경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 장애인의 독립을 위한 전문성 함양,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이라는 목표와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한다.
이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다사리학교와 협력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출처] 충청일보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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