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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중부에서는 또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저녁부터 다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해 같은 곳을 통과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를 뿌렸고요.
지금은 일부 경기 동부와 강원도 곳곳으로만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서쪽에 보이는 강한 비구름 떼는 앞으로 북동진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폭염 속에 일부 내륙에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오늘 일부 충청과 남부 지방의 폭염 특보는 더욱 확대 강화되면서 푹푹 찌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대구와 청주의 낮 기온이 각각 36도와 35도로 폭염경보 기준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어제보다 4도가량 높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작성자 박선미(서울 관악) 작성시간 1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