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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공기가 다시 탁해집니다.
이번에는 모래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더해지겠는데요.
일단 이미 밤새 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가 백령도에서 관측이 되고 있고요.
오전 중에는 수도권 등 중서부에도 들어오기 시작해서 낮 동안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퍼지겠습니다
오늘 높은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면서 곳곳에 시야가 뿌연 곳들이 많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한 3, 4도가량씩 올라서
서울과 대전, 광주 21도, 대구가 22도로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작성자 박선미(서울 관악) 작성시간 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