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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꿉꿉한 느낌이 드시죠.
밤 사이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진데다가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해주면서 아침 기온도 어제보다 높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비는 그쳤는데요.
영남 지역은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 특보가 해제된 곳도 있지만 경북 내륙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가 불안해져 남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3도, 대전과 광주 30도 작성자 박선미(서울 관악) 작성시간 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