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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현재까지도 영동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미시령에는 72cm, 진부령에도 65cm 등 한겨울 못지않은 많은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영동지역에는 5~10cm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 현재는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쌀쌀하긴 하지만 크게 춥지는 않은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0.2도로 예년 수준을 웃돌고 있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영상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하늘은 차차 맑아지겠지만,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7도, 대구 8도 광주 10도, 부산 9도 등 어제보다 2에서 많게는 9도가량 낮겠습니다.
출근길에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박선미(서울 관악) 작성시간 21.03.02